안경을 제대로 관리하는 4가지 팁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 주원인일 듯하다. 하지만 안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안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깨끗한 안경 = 최적의 시력
근시가 있는데 안경을 쓴다고 해서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이다.
안경을 얼굴의 중심에 제대로 쓰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흘러내리지 않을 것이다. 또 잘 볼 수 있고, 안경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안경 도수를 바꾸지 않아도 되고, 안경 상태가 좋다면 매년 검사를 받을 때마다 안경을 바꿀 필요는 없다. 하지만 거의 모든 안경이 가볍고 예민한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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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닦을 때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제일 먼저 안경을 닦을 때 뭐로 닦을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안경닦기용 스프레이가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다. 하지만 보통 이런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다.
이런 제품 대신 물과 중성 비누(액체형이 가장 좋다)를 사용하면 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수도꼭지 아래 안경을 든다.
- 물이 렌즈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
- 손에 비누를 묻힌다.
- 렌즈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 깨끗한 물, 흐르는 물로 헹군다.
- 휴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물을 닦는다.
- 특히 안경테의 금속 부분을 신경 써서 말린다.
물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을 활용할 수 있다.
- 극세사 천
- 안경닦이 전용 스프레이 용액
- 물티슈
- 초음파 안경 세정제
안경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길에 있어 화장실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옷을 활용해보자. 안경을 물로 씻은 후에 닦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닦아낸다. 이때 안경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쪽을 손에 들고 다른 한쪽을 닦아내면, 한쪽에 힘이 많이 실릴 수 있어 부러질 위험이 있다. 테가 없는 무테안경의 경우에도 렌즈가 깨질 위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안경테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피부나 머리카락에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닦는다. 코나 귀에 닿는 안경다리도 마찬가지다.
날씨가 더운 날이나 땀을 많이 흘린 날, 안경은 더 쉽게 더러워진다. 물과 비누를 사용해 얼룩을 닦아내도록 하자.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해 나사가 부식되지 않도록 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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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쓰는 법과 벗는 법
안경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귀 덮개가 구부러질 수 있으며 조심하지 않으면 바닥에 떨어질 수도 있다. 양손으로 안경을 쓰고 벗어야 한다.
그냥 한 손으로 안경을 쓰고 벗는다면, 다른 한쪽에 너무 힘이 가해질 수 있다. 다음번에 안경을 써보면 뭔가 안정적이지 않고, 심지어 부러질 수도 있다.
안경 액세사리
안경을 쓸 때 다음의 3가지가 필요하다.
안경 케이스
안경에 잘 맞는 케이스가 있어야 한다. 떨어뜨리거나 깔고 앉거나 가방 안에서 굴러다녀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안경 끈
아마 노인이나 아이처럼 안경 끈을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글을 읽을 때만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안경 끈이 있으면 정말 편하다.
안경 끈을 목에 걸고 걷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 달랑거리다 무언가에 부딪힐 수 있다.
안경닦이
안경이 더러울 때 안경닦이로 닦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안경 케이스에 보관할 때 안경닦이로 감싸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안경 관리하는 팁
안경을 깨끗하게 닦고, 제대로 갖고 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팁들도 있다. 도수가 들어간 안경, 선글라스도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면 된다.
- 테이블이나 책상에 올려놓을 때 렌즈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 차 안처럼 너무 더운 장소에 보관하지 않는다.
- 옷(특히 청바지나 울)으로 렌즈를 닦지 않는다.
- 몇 달에 한 번씩 안경원에 가서 안경을 깨끗하게 닦는다.
- 너무 꽉 낀다면, 안경원에 가서 잘 맞도록 고쳐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