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

살을 빼고 무거운 느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작성 및 확인 의사 Carlos Fabián Avila.

마지막 업데이트: 02 11월, 2018

많은 사람들은 요가를 시작할 때 어떤 자세가 금방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되고 체중 감량에 가장 좋은지 알고 싶어 한다.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기 때문이다. 

가부좌를 틀고 앉는 것은 단순한 명상법이 아니다. 여기에는 몸에 좋은 이점도 있다. 군살을 빼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며, 탄탄한 몸매를 선사하여 더 건강한 몸을 가꿀 수 있게 해준다. 

특별한 체형이나 아주 마른 몸매를 가져야만 요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가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신체를 단련하여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요가로 어떻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까?

일주일에 여러 차례 요가를 하는 습관을 가지면, 우리의 몸은 여기에 익숙해진다.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혈액 순환 개선
• 에너지 및 활력 증진
• 수면의 질 개선
• 정신-감정 건강 개선
  • 스트레스 해소
  • 기분 개선
• 긴장 완화
  • 이완

자, 그럼 요가를 통해 어떻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을까? 아주 간단하다. 특정한 요가 자세를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다.

요가 동작을 하면 몸이 특정한 방식으로 움직이면서 한동안 (몇 초 또는 몇 분) 그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요가 자세를 취하면 근육이 수축될 수 있도록 신체가 긴장된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거의 모든 요가 자세가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좋다. 하지만 특정한 동작을 반복하면 지방을 더 많이 연소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요가 자세를 취하면 지방을 연소하고, 근육을 활성화하며, 특정 신체 부위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요가를 하는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조금씩 요가 동작을 하는 시간과 난이도를 높이면 신체가 높아진 강도에 적응하면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체중은 서서히 줄어들 것이다. 또한 식습관에 따라 즉시 빠지거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잊지 말자. 건강한 식생활을 병행하지 않으면 요가만으로는 체중 감량을 확신할 수 없다.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요가 자세

요가 레슨에 가고 싶지 않거나 갈 시간이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자. 요가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루에 30분만 있으면 된다 (약간의 평온함과 공간도 필요하다).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니라 운동 자체의 질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데 좋은 요가 자세는 다음과 같다.

1. 코브라 자세

이는 다양한 근육을 동시에 단련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아주 효율적인 요가 자세 중 하나이다.

코브라 자세는 매우 쉽다. 요가 매트에 엎드려 손바닥을 어깨 옆에 위치하기만 하면 된다. 팔에 힘을 주고 상체를 들어올린 뒤, 얼굴은 정면을 주시한다.

한 곳을 응시하거나 눈을 감아도 좋다. 심호흡을 몇 차례 해 보자. 등은 항상 곧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전사 자세

자리에 서서 하는 전사 자세는 사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쪽 발을 앞에 둔 다음, 앞쪽에 있는 다리를 살짝 구부린다.

손바닥을 모은 채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때 등은 곧게 유지해야 한다.

3. 물고기 자세

물고기 자세는 기본적인 요가 자세로, 어깨가 굽었거나 (컴퓨터 앞에서 오래 일을 하는 경우) 목 통증이 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모으고 앞으로 쭉 뻗어준다. 이때 손바닥은 허벅지 옆에 둔다. 팔꿈치가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상체를 앞으로 당긴다. 이렇게 되면 등이 살짝 구부러질 것이다. 몇 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4. 양초 자세

이는 물고기 자세와 비슷하지만 살짝 더 어려울 수 있다. 이 자세는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높이고, 다리를 강화하며, 복부를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닥에 누워 다리를 모으고 팔은 옆에 위치한다. 90도가 되도록 다리를 들어올린다. 다리를 최대한 멀리 뻗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를 뻗어 발가락이 머리 위에 놓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자세를 몇 초간 유지한다. 심호흡을 하고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5. 나무 자세

나무 자세를 하면 복부를 탄탄하게 하고 균형감을 키울 수 있다.

자리에 서서 등을 곧게 편다. 왼쪽 발을 들어올려 오른쪽 무릎에 지탱한다. 손바닥을 모아 팔을 머리 위로 올린다. 이 자세를 몇 초간 유지한다.

6. 활 자세

이 자세는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등과 가슴 근육을 강화한다.

바닥에 엎드려 손바닥을 옆에 둔다. 손으로 발을 잡고 발과 머리를 위로 올린다. 이 자세를 몇 분간 유지했다가, 천천히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