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장암의 날: 검사를 꼭 받아 보자!

3월 31일은 세계 대장암의 날이다. 이러한 기념일은 대장암에 관해 이야기하고 문제를 늦지 않게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를 받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기회다.
세계 대장암의 날: 검사를 꼭 받아 보자!

마지막 업데이트: 09 10월, 2021

세계 대장암의 날은 매년 3월 31일을 기념한다. 이러한 기념일은 해마다 많은 사망자를 유발하는 암을 예방하려는 목적이 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은 폐암이지만 여성에게는 유방암이 가장 일반적이다. 하지만 남녀 모두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은 대장암으로, 매년 700,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모든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60%이지만, 조기에 진단을 받으면 그 수치가 90%로 올라간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해야 하는 시술이므로, 검사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세계 대장암의 날을 기념하여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을 보이지 않는 질환이므로, 의료계에서는 종양 성장이 발견되지 않도록 50세 이상부터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검진 계획이 존재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대장암 예방에서 소통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장암이 발생하는 이유

세계 대장암의 날은 대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대장암은 결장암 또는 직장암이라는 용어로도 알려져 있다.

대장과 직장은 소장 다음에 있는 소화관의 가장 끝부분이다. 여기에서 대변이 형성되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한다. 소화 과정을 거친 음식 덩어리는 대장에서 수분이 빠지고 배출을 위해 직장에 저장된다.

따라서 대장암의 일부 위험 요인은 소화 과정과 관련이 있다. 음식의 유형이나 식습관은 우리가 암 예방을 위해 고칠 수 있는 문제다.

세계 대장암의 날: 검사를 꼭 받아 보자!

대장암은 다인성 질환이며, 일부 위험 요인은 소화 과정과 관련이 있다.

위험 요인

  • 나이: 대장암은 50세 이상에서 훨씬 더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50세부터 검사를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 가족력: 부모 또는 조부모가 대장암을 앓은 적이 있다면 자녀와 손주에게도 암이 생길 확률이 더 높다.
  •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식단에 과일과 채소가 부족하면 배변 활동이 느려진다. 장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대변이 소화관에 더 오래 머무르면서 독소와 음식 찌꺼기에 노출된다.
  • 변비: 변비는 앞서 언급한 요인과 관련이 있다. 장운동이 느려지면 암 발병 위험이 더 커진다.
  • 소시지 섭취: 소시지 형태의 가공육은 제조 과정에서 화학적 변형을 겪는다.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 세포가 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통제에서 벗어난 세포 복제 과정이 시작될 수 있다.

대장암을 경고하는 증상

앞서 언급했듯이, 대장암은 소리 없는 질환이다. 따라서 세계 대장암의 날에서는 검사 장려를 목표로 한다. 때로는 종양이 진행될 때까지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치료와 생존 가능성이 줄어든다.

일반적인 징후는 혈변이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해서 항상 종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변 활동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설사를 자주 하기 시작하거나 반대로 평소 배변 활동이 규칙적인 사람에게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

체중 감소는 간접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암은 신체 자원을 소모하므로, 평소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에너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끝으로 비특이성 복통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강한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구체적인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통증은 간간이 발생하며 강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음식 섭취와 관련이 없을 때도 있다.

세계 대장암의 날: 검사를 꼭 받아 보자!

소화관의 마지막 부분인 대장에 암성 종양이 발생한 상태를 대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 검진, 세계 대장암의 날

나이는 대장암의 주된 위험 요인이므로, 전문가들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검사를 지시한다. 마찬가지로 가족력도 검사를 권고하는 핵심 요인이다.

거의 모든 국가와 보건 당국에서는 50세 이상이라면 주로 혈변 검사와 대장 내시경의 두 가지 검사를 통해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직접적인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검사를 더 이른 나이에 받아야 한다.

혈변 검사는 생화학적 검사로, 사람의 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출혈을 감지하고자 대변 샘플에서 미세한 혈액을 찾는 방법이다.

한편 세계 암의 날에서 주로 권장하는 또 다른 검사는 바로 대장 내시경이다. 의사는 마취 상태에 있는 피검사자의 직장과 대장에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 관을 삽입한다. 검사자는 점막의 상태를 관찰하고, 생검을 위해 샘플을 채취할 수 있으며, 검사 중 폴립이 발견되면 직접 제거할 수도 있다.

세계 대장암의 날,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대장암의 날에는 암 예방에 관한 목적이 있다.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주기는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조기 발견은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빠른 진단을 하면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부작용을 거의 겪지 않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검사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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