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26 3월, 2019
과일과 채소에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분자인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암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암 환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암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거나 받고 있는 중인 사람이 한 명쯤 주위에 있는 것이 흔하다. 그런데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지금은 과거보다 기술이 발달하여 암 진단율이 더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암에 걸렸어도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사망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대부분 심폐정지로 잘못 판명되곤 했기에, 암 사망률에서 누락되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현대 사회에서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인식이 요즘 강하게 박혀 있다. 이 때문에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암을 피하는 방법이 큰 화두이다.

그중에는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암 예방을 보장할 수 있다고 부르짖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정말 그럴까?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암을 예방하는 과일

과일을 먹으면 암이 예방될까?

세포 돌연변이는 암의 생물학적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돌연변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항산화제만 한 것이 없다.

항산화제는 세포 산화를 막고 노화를 늦추며, 세포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몸에 좋은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있는 과일의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바로 당 함유량이다. 이미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일 중에는 당이 많이 들어있는 것도 있다.

또한 과일에 풍부한 당이 암세포가 자라기 위한 영양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는 점이 함정이다.

결과적으로, 과일이라고 해서 모두 암 예방 및 치료 식단에 적합한 것이 아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영양사와 상담을 해보도록 하자. 암 예방에 최고인 과일의 예는 다음과 같다.

  • 코코넛: 코코넛은 당 함유량이 낮으며 건강한 지방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코코넛에 들어있는 지방은 음식물을 분해한다. 먹은 음식을 소화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세포가 혹사당하게 된다. 그런데 건강한 지방이 음식물을 분해해주면 그만큼 몸이 해야 할 일이 줄어든다. 또한 해롭기 짝이 없는 부산물이 생기지 않는다.
  • 모과: 모과는 다른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면역 계통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따라서 해로운 물질에 대한 방어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 레드베리: 레드베리는 건강에 여러 가지 혜택을 주며, 특히 혈당지수가 낮고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는 2가지 특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레드베리를 매일 먹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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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는 채소

암을 예방하는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앞서 언급했듯이, 소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에너지가 절약되며 독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효과를 촉진하는데 채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채소에는 음식물 분해 과정에 유용한 역할을 하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물론 항산화제 또한 풍부하다.

암 퇴치에 효과적인 채소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시금치: 대체로 푸른잎 채소류는 플라보노이드와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모두 암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자랑한다.
  • 십자화과 채소: 콜리플라워와 브로콜리 등이 속하는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제 뿐만 아니라 이소티오시안산염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이 가진 괄목할 만한 기능은 바로 세포를 보호하며 발암물질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당근: 당근은 완전식품에 가까운 채소 중 하나로, 놀라운 양의 비타민과 무기질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암 예방을 위해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식단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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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당, 항산화제, 그리고 섬유질 이 3가지의 섭취량을 어떻게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 암에 대해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명심하자. 암의 발생 과정에는 유전학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및 정서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노력에 상관없이 여전히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되, 암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건강 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