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을 짜면 안 되는 이유
화농성 한선염은 만성 질환으로, 모낭이 막히면서 피부밑에 생기는 종기다. 이 질환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만과 같은 관련 위험 요인이 있다. 지금부터 화농성 한선염을 짜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화농성 한선염의 치료는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 증상을 줄여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화농성 한선염의 발병을 예방하고 유발 원인을 피하려면 몇 가지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화농성 한선염을 직접 짜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의 증상
화농성 한선염의 추정 발병률은 지역마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편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1~4%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또한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300명당 1명으로 추측하는 보고서도 있다.
이 질환은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비만, 과체중, 흡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은 사춘기부터 40세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줄어든다.
전위 여드름이라고도 하는 화농성 한선염은 모낭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이다. 피부밑에 고름으로 찬 종기가 생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지샘과 땀샘이 많은 부위나 피부가 서로 맞닿는 부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다.
- 겨드랑이
- 엉덩이 또는 항문 주변부
- 사타구니
- 가슴 밑
그 외에도 가려움증, 발적, 누름 통증,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병변을 짜면 냄새가 나는 고름이 나올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전염성 질환이나 성병이 아니며, 부실한 위생으로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니코틴 및 비만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만의 경우, 피부 마찰이 더 심할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 환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다.
- 여드름
- 당뇨병
- 박리 연조직염
- 크론병
- 다낭성 난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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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한선염을 치료하는 방법
화농성 한선염은 완치법이 없지만, 조기에 진단을 받으면 증세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농성 한선염을 완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광선 요법
-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레티노이드
- 전문적인 고름 배출
-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항염증제
- 아목시실린, 테트라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신과 같은 경구 또는 국소 항생제
- 호르몬 문제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권장하는 피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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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 한선염을 완화하는 기타 관리법
이러한 치료법 외에도, 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후 다음과 같은 관리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 마찰 방지를 위해 헐렁한 옷을 입자.
- 적정 체중을 유지하자.
- 온찜질을 하자.
- 항균 및 소독 효과가 있는 국소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자.
- 알코올 티슈를 사용하지 말자.
- 면도 시 고름이 배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 레이저 제모를 받자.
화농성 한선염을 짜면 안 되는 이유
종기로 인한 통증으로 화농성 한선염을 직접 짜는 환자들이 있다.
자리에 앉거나 병변 부위가 눌리면서 종기가 저절로 터질 수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짜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종기를 짜면 통증과 긴장감이 사라지지만, 피부와 손에 있는 박테리아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새살이 돋고 흉터가 생기면서 피부 변화가 발생하거나 환부가 딱딱해질 수 있다.
또한 누공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종기를 직접 짜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기타 합병증
화농성 한선염이 터지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다.
- 피부밑 조직(피하 조직)의 파괴와 누공 유착
- 만성 궤양
- 만성 림프 부종
외상이 발생하면 피부 세포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깊은 흉터 부위에 편평 세포암이나 점액 분비성 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직접 짜지 않는 것이 좋다
화농성 한선염의 예후는 중증도, 치료,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특별한 조치 없이도 문제가 저절로 완화되거나 약물이나 수술로 호전되는가 하면 평생 병변이 재발하는 환자도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예방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기껏해야 증상 악화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만이 나와 있을 뿐이다.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이나 옷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마찰을 일으키는 옷도 피해야 한다. 또한 항상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환부 위생을 신경 쓰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종기를 손으로 만지거나 직접 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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