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의 다양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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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의 용도는 정말 다양하다. 이 글에서는 바세린을 미용과 건강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세린은 석유로 만든 것으로 화장품이나 약품에 많이 사용된다. 바세린은 만들어지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바뀌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바세린은 아주 정제된 종류로 로션, 윤활유 등 여러가지 화장품에 쓰인다. 바세린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 소개한다.
바세린의 특징
바세린의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바세린의 원료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하다. 바세린은 석유를 수증기에 정제시켜 만든다. 이것은 유체와 같은 성질을 띄게 해준다. 피부에 사용되는 제품을 석유에서 만든 다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석유에서 만들어짐으로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여러번의 정제 과장을 거쳐 피부에 해로운 물질은 더이상 들어있지 않다.
바세린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입술과 같이 얇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세린은 연고를 만들 때도 쓰인다. 계절을 불문하고 많이 쓰이는 이유는 열기, 추위, 바람을 모두 막아 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바세린은 누구나 가방에 넣어 놓고 다녀야할 미용 필수품이다. 정말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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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과 건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바세린
- 립밤: 립밤으로 사용하면 추운 날씨에는 입술이 트는 것을 예방하고 여름에는 마르는 것을 막아준다. 입술을 윤기나게 할 수도 있다.
- 발과 손 크림: 갈라진 발 뒷꿈치나 손을 완화시킨다. 바세린을 필요한 부분에 바르고 마사지 해준다. 바른 후 양말이나 장갑을 끼워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15분간 바세린이 흡수하게 놔두고 따뜻한 물로 씻어 준다. 피부가 더욱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것이다.
- 화장 지우기: 방수 마스카라까지 지워주며 눈 주위처럼 민감한 피부를 안정시킨다.
- 수분 로션: 목욕 후 바세린을 온 몸에 로션 처럼 발라 주어도 좋다.
- 각질 제거: 바세린에 설탕 두 스푼을 섞으면 집에서도 몸이나 얼굴 스크럽을 만들 수 있다. 입술의 각질 제거에도 좋다. 필요한 부위에 바른 후 원형으로 피부를 문질러 준다. 더욱 강한 각질 제거를 원한다면 칫솔이나 각질제거 장갑을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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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모 후 피부관리: 면도기나 왁스를 사용해도 피부는 마르기 마련이다. 제모 후 바세린을 발라주면 수분끼가 남을 것이다.
- 블러시: 바세린에 립스틱을 조금 섞어 잘 지워지지 않는 블러시로도 쓸 수 있다.
- 향수를 오래가게 한다: 향수를 손목에 뿌리기 전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향이 몸에 오래 남을 것이다.
- 염색할 때 두피를 보호한다: 염색을 할때 바세린을 머리 선에 발라주면 (이마, 귀뒤, 구레나룻, 뒷목 등) 염색약이 피부에 물들지 않고 피부의 알러지 반응을 예방한다.
- 컨디셔너: 샴푸로 머리를 씻은 후 두피에 바세린을 발라주고 기다린다. 몇 분후 린스처럼 물로 씻어낸다.
- 갈라진 머리카락을 커버해준다: 머리카락 끝에 바셀린을 발라주면 끝이 갈라져 보이지 않는다.
- 브론져: 피부에 가장 마른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 준 후 브론져를 사용하면 좋다.
- 눈썹과 속눈썹: 눈썹에 수분끼를 더해주고 속눈썹은 더욱 길고 두껍게 자라게 해준다. 자기전에 발라주면 좋다.
- 큐티클 관리: 하루에 여러번 큐티클에 발라주면 좋다.
- 마시지: 마사지를 할 때 바세린을 사용하면 근육도 풀어주고 피부의 수분끼도 더해준다. 작은 양의 바세린을 머리에서 발 끝까지 마사지 해준다.
- 아이셰도우: 눈꺼풀에 바세린을 바른 후 아이셰도우를 발라주면 색깔이 더욱 밝고 오래간다. 바세린만 발라도 눈에 윤기를 더할수 있다.
- 꽉 낀 반지를 빼준다: 반지가 손가락에 꽉 껴서 나오지 않을때 바세린을 조금 발라주면 쉽게 미끄러져 나온다.
- 상처 연고: 바세린은 상처, 특히 수술 작국에 좋다. 또한 문신을 받은 후 피부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