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4가지

술은 술을 마시는 사람과 주변 사람에게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술을 끊는 것이 주목표다.

작성 및 확인 의사 Maryel Alvarado Nieto.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음주는 현재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위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가 중독이 되면 술을 끊기가 힘들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될까? 이 글에서 함께 알아보자.

술은 삶의 많은 방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력을 되찾으려면 술을 마시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지금부터 소개할 조언은 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되지만, 확실한 금주를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1. 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음주가 문제임을 인식하자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음주 습관이 문제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피해를 마주하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동기가 될 수도 있다.

가장 먼저 음주의 영향과 음주 빈도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연인, 부모, 자녀, 형제, 친구, 동료, 상사 등 자신이 맡은 역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중독이라는 퍼즐에 감춰진 현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무언가에 중독된 삶을 살아가면 끝없는 다툼, 재정적 문제, 생산성 저하 등이 익숙하게 들릴 것이다. 자신의 현 상황을 직시하는 것은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다.

2. 도움을 구하자

알코올 중독은 인격 문제나 비행 행위가 아닌 질병이므로, 알코올 중독자는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과 같은 중독 모임에 참여하여 술을 멀리하고 자신과 같은 문제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환자의 가족과 음주 행위에 관한 연민

알코올 의존증 환자의 가족이라면 가치 판단 없이 진심으로 그를 도와주기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아동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인 피해가 전달되므로, 모든 것은 환자의 음주가 가정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달려 있다.

따라서 환자를 향한 복합적인 감정이 회복을 원하는 마음을 억누르는 것이 흔한 편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연민의 감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기술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환자를 따라다니는 어두운 그림자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연민은 독성을 치료하는 핵심이다. 또한 가까운 가족의 지지가 있으면 술을 끊는 복잡한 과정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질 수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솔직한 자세를 취하면 술을 마실 핑곗거리를 찾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3. 술을 마시게 하는 유발 요인을 파악하자

지속적인 음주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자기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한 방법이다. 무언가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술을 마시면 일종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술 생각이 날 때마다 술을 마시는 이유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기를 쓰면 자기 생각과 인식을 기록할 수 있다. 먼저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보다는 다른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음주 욕구를 일으킨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음주 습관의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4. 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자

회복기에 있는 사람이 마주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불안을 포함한 금단 증상이다. 이 경우, 음주 재발 방지를 위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이완 기법과 명상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금단 증상은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므로, 중독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처법을 찾아야 한다. 전문가는 환자에 대한 평가와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약물치료와 같은 대안을 제공해야 한다.

술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팁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면 음주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집에 있는 술을 모두 치우자.
• 운동을 자주 하자.
• 술을 마시는 모임에 나가지 말자.
• 저녁 식사와 취침 시간을 정해 두자.

절주는 장기 프로젝트다

절주는 지겹고 구불구불한 길이므로, 포기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포기가 가장 쉬울 수 있지만, 알코올 중독은 시간이 지나면서 금주에 대한 이점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끔 방해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적은 바로 패배감이다. 다시 술을 마시면 패배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절주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진정한 실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