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에 좋은 자연 요법
오늘은 코피에 좋은 몇 가지 자연 요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코피라고 알고 있는 것은 의학적 용어로는 비출혈이며, 피곤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출혈 때문에 특히 놀랄 수 있는데, 적은 양의 출혈이라도 그 양이 많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이 코피가 나면 놀라기는 하지만, 상해나 비강 알레르기 또는 기타 문제로 인해 거의 항상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므로 심각한 증상인 것은 아니다. 이제 코피가 나는 이유 및 코피에 좋은 자연 요법에 대해 살펴보자.
코피가 나는 일반적인 이유
코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졌을 때 코피가 난다. 피를 묽게 하는 약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노인들은 코피가 쉽게 멈추지 않고 더 오래간다.
코피가 나는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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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를 멈추는 방법
코피가 나면 먼저 바르게 앉아 앞쪽으로 몸을 구부리자. 바로 앉으면 혈관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드는 반면, 몸을 앞쪽으로 구부리면 혈액이 목구멍으로 흘러내리지 않게 된다. 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 소금물: 물 한 컵에 소금 한 꼬집을 섞어 생리 식염수를 만든 다음, 주사기를 이용해 코안으로 넣는다.
- 레몬: 코피가 나는 쪽의 코안으로 레몬즙을 1∼2방울 떨어뜨린다.
- 식초: 살균한 거즈에 식초를 적셔 코에 대고 10분간 있어라.
- 차가운 천: 차가운 천을 코끝에 댄다. 혈관을 수축시켜 코피를 멈추게 한다.
- 얼음: 코피를 멈추게 하는데 얼음도 효과적이다. 얼음을 코에 대고 몇 분간 있어라.
- 젖은 수건: 젖은 수건을 머리에 얹어두면 코피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코 풀기: 조심스럽게 코를 풀어 응고된 혈액을 빼내면 좀 덜 날 것이다.
코피에 좋은 자연 요법
물론 코피가 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다. 다음은 이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과 치료법이다.
- 코피가 나거나 코피가 난 적이 있다면, 하루에 물 8잔을 꼭 마시자. 코안 쪽을 촉촉하게 유지해줄 것이다.
-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쐬지 않는다. 에어컨은 코안 쪽을 마르게 해 평소보다 더 자주 코피가 날 수 있다.
- 페트롤리움 젤리를 코안 쪽에 바르거나 생리 식염수를 뿌려주자. 이렇게 하면 코안 쪽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특히 추천하는 방법이다.
-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자.
- 코안 쪽에 비타민 E를 약간 발라 촉촉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면봉에 오일을 적셔 코안 쪽으로 넣어 바르면 된다.
- 비타민 C 섭취를 늘리자. 모세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또 콜라겐 성분도 중요한데, 이것은 코안 쪽을 촉촉하게 해주며 보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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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봐야 할 때
코피가 나는 것은 사실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나거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꾸 코피가 난다면 백혈병이나 혈액 장애 등의 다른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보자.
또 코피가 20분 이상 계속되거나 피가 너무 많이 났다면, 코를 풀거나 사고로 코피가 났다면 꼭 병원에 가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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