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과학자들이 발견한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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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과학자들이 발견한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
Leonardo Biolatto

작성 및 확인 의사 Leonardo Biolatto.

마지막 업데이트: 13 8월, 2024

스페인 과학자들은 최근 ‘Nature’ 저널에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에 관한 발견을 공표했다. 그에 따르면, 대장암 전이나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원래 종양 일부를 식별하게 될 수 있다.

IRB 바르셀로나의 에두아르드 바틀레 팀은 암, 전이 및 면역 요법 관련 연구를 계속했다. 공포스러운 암 전이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는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환자 수가 많은 질환으로 스페인에서는 매년 40,000명 이상의 환자가 대장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두 번째로 치명적인 종양이다.

대장암 재발이 위험한 이유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치료 계획부터 세운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단독 수술,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을 병행한 수술, 생물학적 약물이나 면역 조절 약물을 사용할지 정한다.

수술로 원발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해도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원래 종양이 제한적이고 분할된 것으로 예상했더라도 환자 35%가 수년 후 전이를 경험한다고 추정한다.

따라서 재발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두려움이고, 의료진에게도 심각한 우려 사항이다. 이러한 전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환자 생존을 높이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직면한 스페인 IRB 바르셀로나 과학자들은 재발 원인이 될 수 있는 세포를 탐지하기 시작했다. 어떤 식으로든 숨어 있을 수 있는 악성 세포가 재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약 5년 전 재발 세포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는 단계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에두아르드 바틀레-

대장암 재발 유발 전이 예방
일부 종양 세포는 자가 분리되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다.

스페인 과학자들이 발견한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

2022년 11월, ‘Nature’ 저널에 게재된 스페인 과학자들의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재발은 잔류 EMP1+ 세포에서 발생한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고 수술을 받은 대장암 환자의 최대 40%가 전이를 겪는다는 걱정스러운 내용을 말한다.

연구진은 대장암이 다양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종양 크기를 키우는 것과 무관하면서 다른 기능이 있는 세포도 있다.

원발 종양을 제거한 후에도 전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추정되는 세포를 고재발 세포 또는 HRC 라고 한다.

원발성 종양에서 분리되면 고재발 세포(HRC)는 혈액을 순환하며 환자의 간에 정착하는 경향이 있다. 거기서 준 휴면 상태로 남은 세포는 대장에서 원발성 종양을 제거하고 몇 년 후 증식하고 전이되어 대장암 재발을 유발한다.

쥐를 이용한 실험

이러한 대장암 재발 세포를 발견한 스페인 과학자들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고 암이 발병된 동물에서 고재발 세포를 차단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실험 쥐에서 원발성 종양을 제거하고 전이 유무를 분석했다. 그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추적 기간 내에 전이되지 않았다.

즉, 고재발 세포를 제거한 후 쥐의 대장암이 재발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는 고재발 세포 존재를 증명하면서 임상 전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치료법 개발에 희망을 줬다.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 발견의 의미

암 치료의 미래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면역 치료에 좌우될 수 있다.

  1. 종양 세포 기전을 차단하는 물질 처방
  2. 신체 면역 세포의 자연적 활동을 강화하는 약물로 종양을 효과적으로 공격
대장암 재발 유발 에두아르드 바틀레
수석 연구원, 에두아르드 바틀레

스페인 과학자들이 발견한 대장암 재발 유발 세포는 적절한 약물로 더 나은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고재발 세포를 차단하는 면역 요법은 대장암 재발을 최소화하거나 막을 수 있다.

면역 조절 약물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른 국가에서도 여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재발 세포 발견과 결합될 수 있을 것이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이러한 세포 집단이 면역 요법에 민감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단기적으로 임상 실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

-IMIM-Hospital del Mar의 루이스 에스피노사-

대장암과 다른 암 재발을 유발하는 세포에 대한 큰 단서가 발견되면서 대장암 전이 메커니즘 일부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

대장암 치료법이 곧 변할 수 있다. 몇 년 안에 수술 전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이 나와서 수술 예후가 향상될 수 있다. 즉, 최대 5년 전에 재발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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