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비뇨기과의가 남성에게 앉아서 소변보기를 권유한 이유
개인위생 습관 측면에서 남성들이 의문의 여지 없이 유지한 관습이 있다. 바로 서서 소변보기다. 그러나 영국 체셔 알렉산드라 병원 비뇨기과의인 제럴드 콜린스는 남성에게 앉아서 소변보기를 권유해야 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글에서는 콜린스가 이러한 제안을 한 이유와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그러나 비뇨기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려면 항상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남성 대부분은 서서 소변보기를 선호한다
콜린스의 권장 사항은 남성 배뇨 관행에 대한 YouGov 보고서에 의해 뒷받침된다. 13개국 7,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대부분이 서서 소변을 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영국 남성 33%는 절대 앉아서 소변보기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답한 반면, 9%만이 항상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말했다. 반면에 멕시코와 폴란드 남성들은 앉아서 소변보기가 싫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는 6%만이 항상 앉아서 소변을 보고 36%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발견은 나이 든 남성이 젊은 남성보다 앉기를 꺼린다는 것이다. 아마도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이 ‘더 남성적’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으로 추정한다.
이 연구는 또한 현저한 문화적 차이를 보여주었다. 독일 남성 40%는 ‘항상’ 앉아서 소변을 보는 반면 미국인 10%, 싱가포르인 5%만이 같은 습관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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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앉아서 소변보기를 권유한 이유
전 세계 남성 배뇨 관행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았으니 이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때다. 남자는 왜 앉아서 소변을 봐야 할까? 다음에서는 영국 의사의 제안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겠다.
방광을 효과적으로 비우는 데 도움
‘텔레그래프’지 인터뷰에서 콜린스는 앉아서 소변보기가 ‘가장 효과적으로’ 방광을 비우는 방법이라 고 강조했다. 앉으면 골반 근육이 이완되어 배뇨 과정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앉기는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더 유익할 수 있는데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때문이다. 이 상태는 전립선과 주변 조직의 성장을 특징으로 하며 요도가 막히고 배뇨가 어려워진다. 테스토스테론의 특정 분해 산물의 증가는 세포 성장의 원인이라고 영국 의사는 설명했다.
남성의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비대증이 더 많이 발생한다. 환자는 방광 결석 및 요도 감염과 같은 합병증에 걸리기 쉽다.
40세 이후부터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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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더 편하다. 이러한 관점과 일치하여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연구원들도 앉아서 소변보기가 유익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지한다. ‘Plos One’에 게재된 논문에서도 이 자세가 방광의 완전하고 빠른 비우기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남성에게 앉아서 소변보기를 권유한 이유: 더 위생적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을 권장하는 두 번째 이유는 위생과 관련이 있다. 기립 배뇨는 추가 화장실 청소가 필요한 물이 튀는 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앉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면 원하지 않는 물이 튀는 가능성이 최소화되어 세균이 퍼질 가능성이 적어서 위생적이다. 특히 공중 화장실이나 가족 화장실과 같은 공유 환경과 관련이 있다.
한편 ‘가디언’지에 따르면 미국 공과대학 교수 2명이 스플래쉬백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변이 요도를 떠날 때 흐름으로 나오지만 5~10cm 거리에서 물방울로 부서지기 시작하면서 서로 충돌하여 넓은 각도로 튄다고 한다.
또한 변기에 대변이 있다면 비말에 대장균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변기 물과 소변이 충돌하면서 밖으로 튈 때 그 높이와 범위가 상당해서 칫솔까지 욕실 전역에 소변을 퍼뜨릴 수 있다.
편안함을 향한 변화
남성의 앉아서 소변보기 이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비뇨기과 전문의가 앉아서 소변보기가 배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최종 선택은 개인에게 달려 있지만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 그리고 비뇨 건강 문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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