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

살모넬라증이나 대장균증에 걸려도 대부분 큰 문제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만, 환자나 어린이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만지고 요리할 때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
Karla Henríquez

검토 및 승인: 의사 Karla Henríquez.

마지막 업데이트: 12 10월, 2022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까?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은 오늘날 가장 흔한 박테리아다. 이러한 균은 제대로 조리하지 않은 음식이나 요리를 할 때의 위생과 관련이 있으며, 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섭취한 사람의 상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박테리아는 병약한 신체와 같이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에서 증식한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음식 관련 질병

현재의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는 음식을 제대로 보관하거나 조리하지 못하는 허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다룰 때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유해균이 성장하여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물론 음식을 섭취한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은 주로 노인, 아동, 병이 있는 성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감염된 인간, 동물, 가금류의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대변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농장에서 사육할 때부터 식탁에 오를 때까지 항상 위생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음식에 살모넬라균이 있다고 해서 맛이나 겉모습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살모넬라증이라고 한다. 전염된 후 72시간 안에 설사, 복통, 발열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4일 차부터는 두통, 발열, 설사, 복통, 가슴과 등의 발진과 같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몸이 완전히 나으려면 1~8주 정도가 걸릴 수 있다.

대장균

대장균은 장에서 발견되는 장내 세균이다. 이는 1,885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비교적 최근 미국에서 대장균증이 발병하여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기 전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대장균은 소화 과정의 적절한 기능에 필요한 균에 포함되어 있지만, O157H7과 같은 특정 균주는 신체에 위험할 수 있다.

대장균증은 특히 생고기나 채소를 제대로 취급하지 않는 등 부실한 위생과 관련이 있다. 또한 70ºC 미만의 온도에서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는 것도 대장균증의 유발 요인이다.

대장균증은 장 감염, 방광염, 요로 염증, 수막염, 패혈증, 유방염, 폐렴, 출혈성 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대개 빠른 회복세를 보이지만, 어린이, 임산부, 병이 있는 성인은 특히 위험할 수 있다.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치료하는 방법

다행히 살모넬라증은 보통 가벼운 감염으로 나타나므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균이 며칠 안에 저절로 사라진다. 물을 자주 마시고 프로바이오틱스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등 보조 요법만 잘 따르면 된다.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설사 증세가 심한 사람에게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성인 환자에게 플루오로퀴놀론을, 아동 환자에게는 아지트로마이신을 권장한다. 또한 내성 균주의 경우, 세프트리악손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대장균은 더 공격적인 균으로, 항생제를 잘 견딜 수 있다. 실제로 대장균은 무분별한 약물 사용으로 많은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면 면역계에서 자체적으로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조치만 따르면 된다. 하지만 중증 감염이라면 배양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예방하는 방법

살다 보면 누구나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에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살모넬라증이나 대장균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해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

단, 환자나 어린이와 같이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감염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증상이 있다면 병세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감염을 치료하려면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며, 만병통치약과 같은 민간요법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 두자.

소화 기관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

장내 세균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하면 소화 기관을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좋은 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살아 있는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면역계를 보호하고 건강에 해로운 진균이나 기생충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 준다.

실제로 식육 산업에서는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육류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증이나 대장균증 예방을 위해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발효 식품은 다음과 같다.

  • 요거트
  • 케피르
  • 사우어크라우트
  • 김치
  • 콤부차
  • 템페

한편 프리바이오틱스도 장내 세균총에 도움이 된다. 프리바이오틱스에는 장내 세균총에 영양을 공급하는 식물성 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감염 퇴치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식품을 꼽자면 펙틴이 포함된 애플 사이다 식초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꿀도 살모넬라균과 대장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궤양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균을 박멸하려면 공복에 꿀 1작은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은 되도록 순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예방하기 위한 권장 사항

  • 식사를 하기 전에 손을 씻는다. 특히 밖에서 식사를 할 때는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요리하기 전에 모든 요리 도구를 뜨거운 물과 세제로 깨끗하게 씻는다.
  • 가금류, 소고기, 생선과 같은 고기는 채소나 생으로 먹는 음식과 분리해야 한다.
  • 항상 정확한 온도로 음식을 잘 익혀야 한다. 웬만하면 음식은 삶아서 먹고, 생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장을 본 음식 재료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 플라스틱 도마 대신 항균 효과가 있는 나무 도마를 선택하자.
  • 고기와 채소는 같은 칼로 썰지 않는다. 재료에 따라 칼을 구분해서 사용하거나 잘 씻는 것이 좋다.
  • 외식을 할 때는 완벽하게 익힌 고기를 주문하자.

살모넬라증과 대장균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요리와 식사를 할 때 철저한 위생 관념으로 감염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다. 교차 오염을 예방하고 음식을 잘 익혀서 먹자.

만약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이미지 제공: Mike dot Mike, NIAID, News21 National, Dino Giordano, Peter Hell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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