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이 있으면 타인과 함께 성장하기보다 비판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므로 성장의 기회가 사라진다. 과연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마지막 업데이트: 16 7월, 2022

주변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은 자기 계발과 동기 부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타인과 끝없이 비교하다 보면 삶이 마치 고문이 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가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프로크루스테스는 나그네를 집으로 들이고 잠자리까지 제공했지만 자기의 침대보다 키가 크면 사지를 절단해 버렸다. 즉,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릴 때 형제자매가 모든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애정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부족했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의 특징

물론 살다 보면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질투심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이러한 감정을 일상적으로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의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습관적으로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 동료가 좋은 해결 방안을 제시해도 아이디어가 적절하지 않거나 새롭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상대방의 체면을 떨어뜨리기 위해 작은 구실이라도 찾으려고 한다.
  • 갈등을 조장하거나 타인을 학대한다.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에 나서지 않고 매너가 좋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자주성을 무시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 좌절에 대한 내성이 낮다. 남들이 자기보다 더 좋거나 올바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 잠재적인 위협 인물의 의견에 반박하기 위해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정반대로 행동한다.
  • 타인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므로,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가 쉽지 않다.
  • 융통성이 없으므로, 변화에 적응하거나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줄 모르고 자기만의 진리에 빠져서 산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원인과 결과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낮은 자존감과 관련이 있다.

불안감이 심한 편이면 어둠 속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제로 이러한 감정은 직장, 연애, 가정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대인 관계를 방해한다. 타인과 진정한 유대 관계를 맺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공유하지 않고 거리를 두려고 한다.

또한 항상 경계하는 삶을 살면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머릿속이 분노와 비관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은 특히 업무 환경에 큰 지장을 준다. 만약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가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환자에게 권장하는 대처 방법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자.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자. 모든 것이 자신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다. 그럴 때마다 타인의 말을 부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합의를 보자. 프로젝트 작업에 두 사람이 함께 참여했다면 발표 순간에 두 사람의 공을 똑같이 나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존재감에 자신이 묻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타인에게 의존하는 법을 배우자. 직장 생활이든 연애 관계든, 누구나 자신의 역할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다른 사람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배워 보자.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 눈에 띄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타인을 보살필수록 더 많은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

프로크루스테스 증후군이 있으면 타인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태도로 대할 뿐 아니라, 자신의 앞길에도 방해가 된다.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고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성장이 없는 제한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오로지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그를 곤란하게 하는 것에만 신경 쓰다 보면 눈과 귀를 닫고 주변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마치 자신에게만 정답이 있는 것처럼 자기기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오만으로 큰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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