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티 나지는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 두면 심각하게 우울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면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겉으로 티 나지는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마지막 업데이트: 09 8월, 2022

외향적이고 사교적이지만 우울한가?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이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을 빨리 알아차리면 우울한 상태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나타나지 않는 우울증

겉으로 티 나지는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우울한 사람들은 바로 티가 난다. 하지만 겉으로 티가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힘든 것을 애써 감추려 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그러다 문득 너무 늦게,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심각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문제는 그냥 간과한다는 점이다. 스스로 우울한데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그냥 간과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왜 우울한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우울해 하다가 그냥 자살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그 징후를 감지하지 못했고, 당사자도 결코 우울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은 낙관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한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 팔이나 다리 등에 자해를 하기도 한다.

우리 생각과 달리 외향적이고 유쾌한 사람들은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꽤 오랫동안 전문가들은 쾌활하고 사교적인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거의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게 증명되었다. 

왜 숨기는걸까?

친구를 잃거나 직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수치심 때문에 우울하다는 것을 숨긴다. 그들이 행복하다고 믿는 어떤 모습 때문에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두면, 주변에 누군가가 그런 특성을 보일 때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기쁨과 친절 뒤에 다른 이면이 숨어있을 수 있다. 사실은 아직 극복하지 못한 과거의 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할 수 있다.

누군가의 친구나 가족이 불안이나 피로에 대해 대신 이야기한다면 신경을 써야 한다. 사소한 것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식습관 변화 관찰하기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식습관 변화는 어떤 상태를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사인이다. 섭식 장애나 우울증은 서로 다른 질병이지만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섭식 장애와 우울증이 동시에 생길 수도 있고, 섭식 장애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 반대로 우울증으로 인해 섭식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식욕에 변화가 생기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혼자가 아니며,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즐겁게 하던 일에도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평소에 즐겁게 하던 일에도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우울하다는 것을 숨기려고 한다고 이해해야 한다. 심지어 정말 좋아했던 것에 분노할 수도 있으며 이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치료의 첫 단계이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지만 슬프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기 외모 관리를 하지 않는다. 계속 슬퍼하며 말도 많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은 자기 관리를 잘한다. 

계속 피곤하다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

아무 이유없이 피곤한 이유는 우울한 감정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몸이 약하고, 게으르고 바빠서 그런거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분노를 보인다

분노와 예민함도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그냥 순간적인 감정으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 그냥 공허하고 절망적이며 슬픈게 아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피곤해도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민해진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혼동하기 쉽지만 분노와 예민함은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우울증 증상이다.

수면 부족

특별한 이유 없이 잠을 자는 중에도 불안해하거나 잠을 못자거나 자면서 땀을 흘리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보통 이런 증상은 불안과 연관되어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대화를 해보자. 대화를 통해 뭐가 문제인지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을 열 것이다. 그래서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사는게 좋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야 마음을 열고 말하려고 할 때 누군가가 있어야 그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친밀감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보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수용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겉으로 티 나지 않지만 우울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두면, 주변 누군가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사랑하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거라 생각하면 분명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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