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차이점
공황 발작이 찾아오면 불안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불안 발작이 공황 발작을 통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개념을 확실히 알아보자.
특히 각 임상 양상의 증상을 잘 알아 두어야 이러한 발작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자.
공황과 불안의 개념
공황은 갑자기 극심한 공포감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며, 공황 발작에는 트리거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즉, 버스 이동과 같은 환경적 자극으로 나타나거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불안은 일반적으로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과 정신적 고통으로 정의된다. 적당한 불안감을 느끼면 오히려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구에 대처할 수 있으므로, 불안은 필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수용 능력을 초과하면 불편함을 느끼고,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은 질병 과정이 공존하는 동반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공황 발작을 확인하는 방법,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차이점
공황 발작을 나타내는 몇 가지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
- 죽음에 대한 극심한 공포감
- 신체 무감각 및 따끔거림
- 이인증
- 자제력을 잃고 정신이 나갈 것만 같은 두려움
- 현 장소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
- 답답한 가슴, 심장 박동 수 증가, 심장 두근거림
그 외에 메스꺼움, 어지럼증, 발한과 같은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공황 발작에 대처하는 방법
공황 발작에는 또 다른 발작에 대한 두려움이 뒤따를 수 있으므로, 첫 번째 공황 발작을 유발한 상황을 피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극장에서 공황 발작이 발생했다면 극장에 가기를 꺼릴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두려움과 문제를 더 키우기만 할 뿐이다.
공황 발작을 앓고 있다면 심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심리 교육을 받으면 공황 발작의 주기와 현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공황 발작에 관한 근거 없는 믿음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공황 발작이 오면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심장 마비로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심장이 뛰는 것은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방어적 반응이다.
신뢰성이 있는 정보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자기 지도를 시도해 보자.
한편 호흡 기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공황 발작이 올 때는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바닥과 같은 곳에 누워야 한다. 바닥에 누워서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조금씩 몸과 마음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다.
더 읽어보기: 심장 두근거림을 조절하는 방법 5가지
불안 발작을 확인하는 방법,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차이점
불안은 과도하게 지속적인 걱정, 불안, 경계심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생각을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불안에 시달리면 현실과 달리 상황을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위협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불안감이 심한 편인지 알아보자.
- 긴장을 풀기가 어려운가?
- 거의 온종일 불안감에 시달리는가?
- 걱정하는 것을 멈추기가 어려운가?
- 온종일 피로감을 느끼는가?
- 감정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가?
불안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피로감
- 초조함
- 예민함
- 수면 장애
- 환경에 대한 과잉 각성 및 과민증
-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머릿속을 비우거나 긴장을 풀기가 어려움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
불안감을 줄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자.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자.
- 호흡 기법을 시도하자.
-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자.
- 하루에 최소 7~8시간 이상 잠을 자자.
- 술과 약물을 멀리하자.
-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시도하자.
- 설탕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완전히 끊어 보자.
하지만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려면 친구나 가족에게 자신의 감정을 터 놓고 이야기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읽어보기: 색채 심리학은 무엇일까?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차이점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강도, 시간, 지속 기간에 있다.
공황 발작은 폭발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며, 그 강도가 매우 빠르게 심해진다. 실제로 공황 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호흡 곤란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한다.
공황 발작은 보통 10분 이내로 빠르게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지만, 환자는 그 감각이 평생 사라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공황 발작과 달리, 불안은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공황 발작이 자주 반복되면 공황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공황 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불안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점점 더 심해진다.
공황과 불안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공황 발작과 불안 발작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이러한 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지나친 요구와 압박감을 견디면서 정신없는 속도로 살다 보면 공황 발작이나 불안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안녕을 대가로 치르면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보다 더 빨리 간다고 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Raone, M. F., & Zanassi, S. R. (2016). Antecedentes y revisión crítica del denominado” Ataque de pánico”. Perspectivas en Psicología: Revista de Psicología y Ciencias Afines, 13(2), 57-66.
- Bados López, A. (2017). Trastorno de ansiedad generalizada: Naturaleza, evaluación y tratamiento (2017).
- Orozco, W. N., & Baldares, M. J. V. (2012). Trastornos de ansiedad: revisión dirigida para atención primaria. Revista médica de costa rica y Centroamérica, 69(604), 497-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