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공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것과도 같다

사랑이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황홀하고 강렬한 감정인 동시에 고통스러운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짝사랑은 마치 여름에 눈을 기다리는 것, 노 없이 배를 타는 것, 공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것과도 같다. 자신이 사랑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도 이러한 연결 고리를 하루 만에 끊어 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짝사랑은 성장을 하는 데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자존감을 지키고 품위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혼자서만 하는 짝사랑

짝사랑을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이 헛된 희망을 줄 때

이는 더 성숙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문구이다.

자신에게 희망만 주는 사람에게 감정을 쏟다 보면 나 자신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 

• “미안하지만 난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로 상대방에게 헛된 희망을 준다.
• 선을 긋는 대신 상대방을 실망시키거나 상처를 주기 싫어서 의미 없는 상황을 계속 진전시킨다.
• 연인의 관계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더 이상 파트너를 사랑하지 않지만 솔직히 말을 하지 않아 상대방에서 헛된 희망을 주고 고통스러운 관계를 유발할 수 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를 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친밀하고 섬세하며 깊은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 진지하게 발전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상대방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가장 먼저 드는 마음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현실에 대한 거부감이다.
• 시간이 흐르면서 자각, 분노, 감정 표출의 단계를 거치다가 결국 수용이라는 절차를 밟게 된다.

나는 온전한 사랑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다

짝사랑은 언제나 희망을 품게 만든다. 결국에는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을 줄 것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행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이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황홀하고 강렬한 감정인 동시에 고통스러운 상처가 될 수도 있다. 

• 천천히 자신을 파괴하는 소용돌이에 빠지지 말자.
•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고 싶다면 그 사람과 관련된 모든 사회적 관계도 함께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혹에 넘어가서 다시 짝사랑을 시작하거나 그 사람의 행방을 추적하거나 그 사람의 연애 관계에 집착을 하게 될 수 있다.

건강한 관계는 고통스럽지 않고 헛된 희망을 주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 관계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 작별 인사를 하고 나만의 길을 개척해 보자.

머지않아 나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문제는 없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보다 값진 경험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