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12월 15, 2018
연인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인 편이라면, 이별이 더욱 힘들게 다가올 수 있다. 연애란, 타인이 있어 나 자신이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독립된 존재로서의 두 사람이 함께 함으로써 금상첨화가 되는 관계가 바로 진정한 연애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이별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누구나 한번쯤 연인과의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여러 차례 겪어 본다 하더라도 이별은 언제나 힘들고 아픈 일이다. 이별을 하게 되면, 좋든 싫든 간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기 마련이다.

고통이 두렵다는 이유로 이별한 사실을 회피 또는 무시하는 등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이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이다.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이별을 받아들인다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일어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이별을 통틀어 가장 힘든 과정일 것이다. 처음에는 일어난 사실을 부정하고 분노하며, 나중에는 슬퍼한다.

하지만, 이 모든 행동이 이별을 없던 일로 해주지는 않는다.

이따금 연인 관계가 끝나버린 후에도 재회에 대해 실낱같은 희망을 걸기도 한다. 그러나 설령 옛 연인과 재회에 성공하더라도 같은 문제들이 되풀이되는 경험을 하기 쉽다.

따라서 이별 후에는 여러 가지 고통스런 감정들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별한 사실로부터 도망치거나 무시하고, 아무 일도 아닌 척 덮어 버리려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자.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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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마음껏 분출한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숨기려 하는 것은 역효과만 날 뿐이다. 이별을 겪은 사람이 해야할 일은, 바로 감정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표현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들을 붙잡고 털어놓거나 목놓아 우는 반면,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별을 극복하는 것을 원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감정을 마음껏 분출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혼자 있길 원하는 사람이 억지로 친구들을 만나 모든 걸 잊으려 드는 것은, 감정을 해소하는 데 있어 좋은 생각이 아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와 다시 혼자가 되었을 때, 그동안 더욱 증폭된 감정에 따른 후폭풍이 몰아닥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부정적인 감정은 가능한 한 숨기고 밝은 모습만 보여줄 것을 요구받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부담감 따위는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마음 놓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느라 스스로를 옭아매는 행동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다.

의욕을 일으키는 일에 집중한다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앞서 언급했다시피, 이별 후 해야할 일은 먼저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이별한 사실에 대해 충분히 몰두하게 된다.

그 다음 할 일은 바로 이별에서 관심을 돌려, 의욕이 솟구치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을 주위에서 찾는 것이다. 취미나 일, 가족 등 관심사가 될 만한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

연인을 세상의 모든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 경우 만일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아 이별에 이르게 되었을 때, 인생의 방향을 송두리째 잃게 되고 만다.

따라서, 주변을 둘러보고 의욕이 샘솟는 일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살아갈 목적을 재발견할 수 있다.

연애란 인생의 한 부분에 불과할 뿐,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도록 하자.

어떻게든 삶은 굴러간다

이별을 하였을 때, 주위의 모든 것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기분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비슷한 일을 겪은 주위 사람들을 차분히 살펴본다면, 인생은 어떻게든 굴러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별로 인해 지금 당장 느끼는 절망의 크기가 얼마나 되든, 아파하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가든, 부디 기억하라. 모든 건 다 괜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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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별로부터 교훈을 얻고, 더욱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삶을 이어나가게 될 것이다. 이별은 사실 끝이라기보다 새로운 장의 시작에 가깝다.

감정을 다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감정들의 원인이 바로 자신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으로부터 발생한 경우라면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실직을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뜨거나, 어떤 일에 실패하는 등의 일들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듯, 이별을 극복하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것 뿐이다.

  • 한때나마 연애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앞으로 몇 차례 더 이별을 거치면서 깨닫게 될 것이다.
  • 세상의 중심은 바로 자기 자신이며, 주위를 둘러보면 일이나 가족, 취미 등 관심을 쏟을 만한 흥미로운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한 가지 일에 너무 많은 관심이 치우치게 되면, 무언가 잘못될 경우 받게 될 고통이 그만큼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별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가? 연인을 세상의 중심으로 여긴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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