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당뇨병이 있어 식이요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려면 어떤 식습관으로 식사해야 하는지 인지하고, 필요하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이 글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을 소개한다. 마지막까지 잘 읽어 보자!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경 써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영양가가 높은 양질의 음식을 먹고,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는 적게 먹는 게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식사 메뉴와 시간 등을 미리 계획하고, 계획에 따라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혈당이 갑자기 오르는 것을 피하고자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건강 체중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 되는 영양가가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다음의 글에서 좀 더 구체적인 팁을 읽어보자.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단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식습관으로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칼로리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생성과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식습관으로 식사해야 하는지는 의사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 의사가 개인의 상태에 맞는 조언을 해줄 것이다!

1. 단순 탄수화물 적당히 먹기

단 음식만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게 아니다. 단순 탄수화물도 신체에 흡수될 때 물질이 되기 때문에 포도당 수치를 급격하게 높인다.

그렇다고 해서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단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복합 탄수화물은 점진적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기

대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 그래서 의사는 연령, 신장, 체중을 고려해 적당한 양의 단백질을 매일 챙겨 먹을 것을 권한다.

2014년에 진행되었던 한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에 좋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의사에게 물어보자.

3. 복합 탄수화물 섭취하기

복합 탄수화물은 느리게 방출된다. 혈당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는 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올라가게 한다는 뜻이다. 복합 탄수화물 식품은 감자, 통밀 파스타나 현미, 통밀빵, 콩류 등이다.

4. 지방 섭취량 확인하기

당뇨병 환자의 경우, 권장 지방 섭취량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이에 관한 몇몇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결론이 다 다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조언만 참고하는 게 좋을 듯하다.

• 포화 지방이 함유된 음식 대신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소시지 대신 아보카도를 먹고, 버터 대신 올리브 오일을 선택한다.

5. 주스는 최대한 피하기

주스를 마시는 것보다는 그냥 과일을 몇 조각 먹는 게 좋다. 오렌지로 만든 오렌지 주스와 오렌지 과일 자체에는 같은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주스에 함유된 당분은 더 빨리 흡수된다. 그래서 혈당이 갑자기 오를 수 있다. 

6. 견과류 챙겨 먹기

2019년 2월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6,000명을 분석하였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의 심장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7. 계피 챙겨 먹기

계피를 챙겨 먹었을 때의 효과는 연구마다 결과가 조금씩 다르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계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계피를 챙겨 먹는 것에 관해서는 의사에게 다시 한번 더 물어보자.

당뇨병이 있다면 가장 먼저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고 혼자 마음대로 식습관을 많이 바꾸라는 뜻이 아니다. 현재 상태와 필요한 영양분 등에 따라 어떤 식이요법을 하는 게 좋은지 의사에게 물어본 후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