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완벽하고 오래가는 화장을 원한다면 특정한 비법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화장품을 바르는 정확한 순서를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화장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아이섀도가 번지거나 화장품이 잘 스며들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화장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품이 더 잘 블렌딩되고 화장이 오래가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별 방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간혹가다 제품의 뒷면이나 포장지를 보면 사용 방법이 나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어떤 단계에 발라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을 때가 많다. 따라서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1. 기초화장
제품이 잘 흡수되려면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화장의 첫 단계는 바로 세안이다.
세포 속까지도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촉촉한 세안제를 사용해야 한다. 단, 지성 피부라면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화의 징후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립밤과 자외선 차단제도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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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프라이머,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선택 사항이지만, 프라이머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는 데 도움이 된다.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얼굴 전체에 균일하게 파운데이션을 바를 수 있으며, 제품을 오랫동안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프라이머는 일반적으로 크림이나 젤 타입으로 나와 있다.
프라이머는 불규칙한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열린 모공을 채워, 피부를 더 부드럽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3. 눈 화장
반드시 피부 화장 전에 눈 화장을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화장을 마친 얼굴에 아이섀도 가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비법이다. 실제로 파우더 섀도나 채도가 높은 섀도를 사용한다면 눈 화장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섀도에는 온갖 색상이 있지만, 보색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밝은색과 어두운색을 함께 사용해 보자. 첫 번째 색상은 속눈썹 라인의 시작점부터 눈꺼풀 주름 바로 윗부분까지 발라 주면 된다. 그런 다음 눈썹뼈 부근에 조금 연한 색상을 발라 방금 바른 아이섀도의 경계선을 잘 풀어 주는 것이 좋다.
4. 파운데이션,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파운데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 피부와 최대한 비슷한 색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비법은 팔뚝에 바르는 것이다.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바를 때는 이마, 볼, 코, 턱, 목에 소량을 올린 뒤 손가락이나 도구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골고루 펴 발라야 한다.
만약 파우더 타입이라면 먼저 브러시에 묻은 잔여물을 닦아낸 뒤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면 된다. 끝으로 가볍게 쓸어 주면서 마무리해 보자.
5. 컨실러
컨실러는 잡티, 여드름 자국, 붉은 기와 같은 결점을 가리는 데 좋은 제품이다. 피부가 건조해 보이지 않도록,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이 있는 부위에 역삼각형으로 컨실러를 바르면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커버력이 높은 제품을 원한다면 스틱 컨실러와 콤팩트 컨실러를 사용해 보자.
6. 브론저, 하이라이터, 블러셔
이러한 제품은 얼굴의 윤곽을 강조할 수 있다. 브론저는 볼과 관자놀이 주변에 발라 컨투어링을 하면 된다.
그런 다음 블러셔를 살짝 바르면 광대를 강조할 수 있다. 브러셔는 모가 촘촘한 브러시로 원을 그리면서 바르면 된다.
얼굴에 광채를 선사하는 하이라이터는 눈썹뼈, 코 끝, 광대뼈 위쪽에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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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우더
파우더는 피부의 불필요한 유분기를 잡아 주고 피부 표현을 균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파운데이션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파우더는 큰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 위쪽부터 바른 뒤 코, 이마, 턱까지 쓸어 주면 된다.
8. 아이브로우, 화장은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아이브로우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먼저 빗으로 정리한 뒤 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그리고 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각진 브로우 펜슬을 사용하면 눈썹을 쉽게 그릴 수 있다.
9. 립 제품
입술 화장의 정석은 립 라이너, 립스틱, 글로스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사람마다 입술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3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다.
자연스럽게 오버립을 그리고 싶다면 손끝으로 문질러 보자.
화장을 할 때는 립 제품을 가장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좋다. 이는 다른 화장을 망치거나 실수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10. 스프레이 또는 세팅 파우더
스프레이와 세팅 파우더는 화장이 오래가도록 하는 제품이다.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온종일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얼굴에 X자나 T자로 뿌리는 것이 좋다.
루틴의 마지막 단계
세안은 아침저녁으로 꼭 해야 한다. 자기 전에는 오일 클렌저나 젤 또는 폼과 같은 세안제로 화장을 꼼꼼히 지워야 한다.
얼굴 세안이 끝나면 토너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토너를 사용하면 피부가 세럼이나 크림과 같은 제품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화장을 할 때 반드시 이러한 순서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순서대로 하면 실수를 피하고 완벽한 모습을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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