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필링을 하는 방법
피부는 약 28일마다 자연적으로 재생되면서 죽은 세포를 제거한다. 필링이라고도 하는 각질 제거는 피부 재생을 위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천연 필링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왜 필링을 해야 할까?
필링은 잡티, 흉터, 여드름, 주름, 튼살을 완화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이다. 필링을 하면 산이 피부의 얇은 층에 효과를 발휘하면서 자연적으로 피부를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천연 필링은 신체의 모든 부위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링은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재생하는 미용 관리법이다. 피부과에서 하는 필링술은 피부에 화학 물질을 사용한다. 피부 유형과 원하는 효과에 따라 글리콜산이나 살리실산과 같은 산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필링 시술을 받기 전에는 먼저 꼼꼼하게 세안을 해야 한다. 또한 시술이 끝나면 보습 팩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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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천연 필링을 하는 방법
지금부터 과일 및 올리브 오일과 같이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생각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 올리브 오일
- 파인애플
- 잘 익은 파파야
천연 필링을 하는 방법
- 먼저 미온수로 충분히 세안을 한다.
- 피부가 깨끗해지면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이때 파파야 씨앗을 활용하면 좋다. 숟가락으로 파파야의 씨를 파낸 뒤 잘 으깨면 된다. 그런 다음 피부에 바르고 원을 그리면서 몇 분간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 이제 보습 팩을 준비할 차례다. 먼저 파인애플의 심지를 제거하고 과육을 으깬 뒤 파파야와 함께 섞어 준다. 완성된 팩을 얇게 바른 뒤 5분간 기다린다.
- 물로 잘 씻어 낸다.
- 끝으로 보습 효과가 있는 올리브 오일을 발라 보자.
올리브 오일은 모든 피부 유형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일은 따로 헹궈 낼 필요 없이 피부에 그대로 흡수시키면 된다. 피부를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천연 필링을 시작하고 싶다면 일주일에 1~2번 정도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 피부 상태가 한결 좋아지고 나면 한 달에 한 번으로 횟수를 줄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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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팁
피부에 자극이나 손상이 발생했거나 화상을 입었다면 한 달 이상 필링을 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렵거나, 건조해질 수 있다. 만약 문제가 느껴지면 즉시 필링제를 씻어 내자. 다만 피부가 점차 필링제의 천연 산에 적응하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남은 파파야 씨앗은 냉동고에 넣어 두고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으깬 파인애플과 파파야는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필링을 하고 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끝으로 필링에도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언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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