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결림과 통증을 자연적으로 가라앉히는 방법

병원에서 처방받은 치료제를 보완하려면 근육 결림과 통증을 완화하는 다양한 자연 요법과 대안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근육 결림과 통증은 지나친 활동, 운동, 수면 부족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실제로 거의 모든 사람이 1년에 한 번 정도는 특정 근육의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이 잦은 편이라면 잘못된 자세 교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부터 근육 결림을 자연적으로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근육 결림과 통증의 원인

먼저 근육이 욱신거리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신체 운동, 잘못된 동작, 과도한 활동, 수면 부족 등이 있다.

근육은 항상 어느 정도 수축한 상태다. 근육 긴장을 유지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는 분자인 ATP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젖산 또는 미세 병변

근육은 ATP 생성을 위해 유기 호흡을 하면서 산소와 포도당을 사용한다. 그 후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배출한다. 신체가 근육을 더 많이 수축할수록 ATP의 필요량도 높아진다.

산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혼합물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포도당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는 젖산이 생길 수 있다.

그렇지만 일부 연구를 통해, 이 이론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근육통은 운동이나 특정 동작 중에 발생하는 미세 손상의 결과다. 이러한 손상은 신경계가 복구할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이론은 근육이 아플 때 림프샘이 있는 주변 관절에도 불편함이 느껴진다는 사실을 근거로 한다. 신체를 정화하려면 휴식과 림프 배액이 필요하다.

근육통에 대한 자연 요법

몇 분 또는 몇 시간 만에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다양한 진통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간이 과도한 독소를 처리해야 할 뿐 아니라 어느 정도 중독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화학 제품이나 실험실에서 개발한 약을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통증 경감 효과를 보려면 매번 복용량을 늘려야 할 것이다. 다행히 신체에 전혀 해롭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통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정 요법이 있다.

찬물

잘못된 동작이나 무리한 활동을 하고 나서 72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때 찬물로 목욕을 하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신경을 마비시키고 혈관 수축을 일으켜 부기를 줄일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일을 하거나 훈련을 하는 사람이라면 냉동실에 얼음 한 팩을 보관해 두자.

근육 결림과 통증을 완화하는 비타민 B군

비타민 B1, B6, B12를 포함한 비타민 B군은 신경계에 효과가 있으며, 근육 손상의 불편한 증상을 완화한다. 이러한 비타민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현미
• 맥주 효모
• 해조류
• 시금치
• 피망
• 밀 배아
• 간
• 해바라기씨

식습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술, 붉은 육류, 설탕, 소금과 같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료를 마실 때는 물이나 천연 주스를 선택하고, 식사는 채소 위주로 하면서, 음식에 양념을 할 때는 천일염이나 향신료를 넣어 보자.

따뜻한 물

72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샤워를 하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 공급이 증가할 뿐 아니라, 근육 긴장이 줄어들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 효과를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욕조가 있다면 목욕을 할 때 미네랄 소금이나 아로마 허브를 사용해 보자.

운동

근육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실수다. 전문가들은 대개 움직이는 데 큰 불편함이 없으면 다시 운동을 매일 해도 좋다고 한다. 그렇지만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면, 부상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 단순 근육 결림인지 확인해야 한다.

근육 결림과 통증을 완화하는 오일

로즈메리, 소나무,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로 마사지를 하면 근육을 이완하고 수면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오일을 사용하면 마사지를 하면서 근육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오일 마사지는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오일을 바르고 붕대로 감거나 따뜻한 옷을 입고 잠을 자면 된다.

스트레칭

수축한 근육이 완전히 이완되지 않으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훈련이나 운동이 끝나면 아픈 부위를 스트레칭하고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자. 몇 시간 후에 아플 것 같으면 특히 마사지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근육 결림과 통증을 완화하는 약초

허브는 근육통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허브는 라벤더와 로즈메리다. 라벤더는 에센셜 오일을 구매하여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해 보자.

로즈메리도 에센셜 오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차로 끓여서 마셔도 좋다. 아니면 찜질제로도 활용해 보자.

알로에 베라

하루에 여러 차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알로에 베라 젤을 바르고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키자. 거즈나 천으로 덮어 주면 부기도 빨리 가라앉는다. 만약 집에 알로에 베라가 없다면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니면 알로에 베라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생강

생강은 가정 요법에 항상 등장하는 성분이다. 생강의 효소는 통증을 제어하며 염증을 줄일 수 있다.

생강차를 만들려면 물에 간 생강 2g을 넣고 끓이면 된다. 완성된 차는 하루에 3번씩 마셔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