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

림프계와 순환계는 체액을 포함한 큰 혈관 네트워크다. 이 글에서 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과 각각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

마지막 업데이트: 22 11월, 2021

림프계와 순환계는 필수적인 신체 구조로,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광범위한 혈관 네트워크다. 사람들은 이를 별개의 기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 림프계와 순환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신체에 존재하는 체액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감염과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오늘은 림프계와 순환계의 복잡한 작동 방식을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혈액 순환과 림프계가 무엇인지, 또 서로를 어떻게 보완하는지 함께 살펴보자.

순환계란?

순환계는 혈관과 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혈액을 몸 전체의 조직과 기관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심장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밀어내는 펌프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각 조직의 세포가 생존하려면 산소가 있어야 하므로,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펌프질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에서 설명하듯이, 영양분, 호르몬, 가스와 같은 다른 물질도 혈액을 통해 이동한다.

순환계는 이산화탄소나 특정 단백질과 같은 노폐물 제거에도 관여한다. 몸 전체로 펌프질을 한 혈액의 거의 90%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간다.

나머지 10%는 체내 조직이 모세 혈관을 통해 걸러 낸다. 걸러낸 혈액에는 단백질, 노폐물, 박테리아, 기타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 혈액 세포에서 분리된다.

림프계란?

림프계는 순환계와 마찬가지로 혈관과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운반된 체액이 혈액이 아닌 림프다.

림프관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관형 구조이며, 신체에는 500~600개의 림프샘(림프절)이 분포되어 있다.

림프계는 주로 비정상적인 세포의 림프나 감염성 미생물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면역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림프계에 속하는 기관으로는 편도샘, 가슴샘, 비장 등이 있다. 이러한 기관은 T림프구나 B림프구와 같은 면역계의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림프구는 특정한 방식으로 병원균을 퇴치하는 일을 담당한다.

림프구는 림프와 함께 이동하며, 공격적일 수 있는 입자를 걸러 내는 역할을 하는 림프샘에 더 많이 집중되어 있다.

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

림프계는 신체의 모든 조직에 도달한다.

림프계와 순환계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림프계와 순환계가 개별적인 신체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혈관은 침투성이므로, 소량의 체액이 새어 나갈 수 있다.

<Breast Cancer> 기관의 글에 따르면, 혈관에서 새어 나온 체액은 세포와 조직 사이의 공간에 쌓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림프계의 혈관이 이를 수집하여 림프를 형성한다.

림프계는 조직에 열려 있는 개방형이므로, 체액을 수집하고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순환계와 달리 심장처럼 체액을 밀어내는 펌프가 없다. 따라서 림프는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이다.

림프는 근육이 림프관에 가하는 압력을 통해 움직인다. 걷기와 같은 움직임이 림프의 이동을 자극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림프 순환, 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

체액은 크기가 더 작은 림프관인 모세혈관을 통해 수집된다. 그 후 림프는 림프 모세관을 떠나 크기가 더 크고 판막이 있는 수집 혈관으로 이동한다. 판막은 림프가 한 방향으로 순환하도록 하는 일종의 막이다.

그런 다음 림프는 노폐물, 독소, 미생물을 걸러 내는 역할을 하는 림프샘을 통과한다.

림프샘은 면역계 세포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몸 전체에 분포되어 있지만,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과 같은 부위에 더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림프는 림프샘을 떠나 림프관으로 들어가면서 큰 정맥으로 배출된다. 이와 같은 순환 과정을 거치면 림프가 다시 순환계로 돌아갈 수 있다.

순환계 감염

림프계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체액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순환계는 림프계와 달리 폐쇄형이므로, 혈액에는 일반적으로 균이 없다.

하지만 상처가 생기거나 카테터나 바늘을 삽입하면 혈액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면역 세포와 항체를 포함한 물질이 병원균을 공격한다.

만약 신체가 병원균을 제거하지 못하면 몸속에 급속도로 퍼질 수 있다. 혈액에 균이 들어가면 균혈증이 발생하고, 바이러스가 들어가면 바이러스 혈증이 생길 수 있다. 차례로 감염원이 증식하면서 더 퍼지기 시작하면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림프계 감염

일반적으로 면역 세포가 초기에 병원균을 제거하므로, 림프계에는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 세포의 방어를 뚫을 정도로 치명적인 병원균이라면 감염이 발생하여 큰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은 반응이 림프관에서 발생하는 상태를 림프관염이라고 한다.

한편 림프샘에 염증이 생긴 상태는 림프샘염(임파선염)이다. 이 질환은 면역계가 손상된 사람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림프계와 순환계의 연결

임파선염은 아이에게 더 자주 나타나지만, 항상 심각한 문제인 것은 아니다.

림프계와 순환계를 자극하는 방법

림프계는 체액을 일정한 양으로 유지해야 하므로, 순환계와 관련이 있는 필수 기관이다. 또한 두 기관은 함께 작동하여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하지만 순환계와 달리 림프계에는 림프 순환을 자극하는 펌프가 없어서  림프가 쉽게 쌓일 수 있다.

림프계를 자극하는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걷기, 조깅, 근력 운동, 수영과 같은 운동은 모두 도움이 되며, 마사지도 좋은 방법이다.

림프 마사지는 혈관의 경로를 따라 신체의 여러 부위를 가볍게 누르는 방식으로, 림프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기를 줄이고 림프계를 자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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