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방법

정원 가구를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제대로 청소해야 한다. 이 글에서 최고의 팁을 알아보자!

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가? 정원에 가구를 들일 때면 튼튼하고 까다로운 유지 관리가 필요 없는 플라스틱 소재를 주로 선택하게 된다.

수영장이나 테라스와 같은 야외 공간에는 흔히 흰색 플라스틱 가구를 배치하지만, 겨울철에 잘 사용하지 않으면 먼지와 때가 쌓일 수 있다.

청소를 자주 하지 않으면 가구가 상하고 변색이 생길 수도 있다. 지금부터 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새것처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청소해야 하는 이유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봄과 여름철에는 가구를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청소를 소홀히 할 수 있다.

플라스틱은 다양한 기상 조건과 자외선에 매우 강한 편이지만,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면 갈라지고 색이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 가구를 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방수포로 덮어 두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은 다공성 물질이므로 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 물질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균이 증식할 수 있다.

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관리하는 최고의 팁

플라스틱 가구를 오랫동안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팁을 고려해 보자.

세제, 아세톤, 베이킹소다

세제, 아세톤, 베이킹소다를 함께 사용하면 집에서 쓰던 플라스틱 가구가 마치 새 제품처럼 보일 수 있다.

• 주방 세제 100mL, 아세톤 100mL, 베이킹소다 1큰술을 섞은 뒤 분무기에 넣는다.
• 원하는 곳에 직접 만든 용액을 뿌린 뒤 거친 스펀지로 가구를 문지른다.
• 물로 충분히 헹군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다면 용액을 뿌리고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스펀지로 문질러 보자. 아세톤을 묻힌 면봉을 활용하는 것도 얼룩을 지우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흰색 가구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색이 있는 가구라면 변색이 발생하지 않는지 작게 테스트를 해 보자.

코코넛 비누, 베이킹소다, 과산화 수소

모든 방법에 베이킹소다가 꼭 필요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알갱이 입자로 된 베이킹소다는 연마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천연 표백제로도 효과적이다.

• 코코넛 비누 100mL, 과산화 수소 100mL, 베이킹소다 1큰술로 용액을 준비한다.
• 청소한 필요한 가구에 용액을 뿌리고 30분간 기다렸다가 물로 헹군다.

주방 세제, 백식초, 베이킹소다

• 주방 세제 100mL, 백식초 100mL, 물 100mL, 베이킹소다 1큰술을 섞는다.

거친 질감의 스펀지를 사용해야 묵은 때가 잘 벗겨진다는 점을 잊지 말자.

암모니아

• 따뜻한 물에 암모니아를 희석한 후 세제를 넣는다.

표백제, 알코올, 암모니아와 같은 제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구 청소를 할 때는 항상 보안경과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고압 세척기

앞서 소개한 방법으로도 먼지나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고압 세척기를 활용해 보자.

플라스틱 정원 가구를 깨끗하게 관리해 보자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가구를 사용하고 나서 바로바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정원 가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테이블과 의자를 실내에 보관하거나 방수포로 덮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자.

정원 가구를 가만히 방치하기만 하면 날씨로 가구가 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