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위한 여름꽃 6가지

여름철 더위를 견디는 꽃은 어떤 꽃일까? 일 년 중 가장 더운 계절에 정원을 밝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여름꽃들이 있다.

여름에도 식물로 가득 찬 테라스, 정원, 발코니를 보기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기후의 특성 때문에 모든 식물이 매우 더운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위를 견딜 수 있는 최고의 여름꽃에 대해 알고 있는가? 오늘은 정원을 위한 대표적인 여름꽃 6가지를 알아보자.

어떤 품종은 이 계절의 고온을 간신히 견뎌낸다. 사실, 꽃은 야외 환경을 더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제격이지만 특별한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정원을 위한 여름꽃 6가지

여름은 전에 없이 야외 공간을 즐길 완벽한 기회다. 여름 기후와 경쾌한 에너지는 가족, 친구 혹은 파트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다.

이제 정원을 이용하기로 했다면 어떤 꽃이 높은 여름 온도에 견디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더욱 화목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 가자니아

밝은색으로 인해 가장 인기 있는 여름꽃 중 하나는 가자니아다. 11~13인치(30~35cm) 정도로 자라는 남아프리카 원산인 식물이다. 주된 특징은 하늘이 맑은 경우에만 꽃이 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 년 중 가장 따뜻한 날에 정원과 테라스에서 가자니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자니아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는가?

2. 제라늄

제라늄은 정원과 야외 공간을 장식하는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가 되었다. 지중해가 원산인 식물로서 최대 23인치(60cm)에 이를 수 있다. 그 다채로운 꽃들은 빨강, 흰색, 주황색, 분홍색 등의 색깔로 여름에 눈에 띈다.

3. 에키나시아 또는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는 많은 사람들이 약용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야외 정원을 장식하기에 완벽한 식물이다. 이 꽃은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지만 현재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종종 햇빛에 노출된 정원에서 자란다. 또한, 최대 6피트(2ｍ)까지 자랄 수 있다. 이 꽃은 푸른 정원에서 자주색이 두드러져 가장 아름다운 여름꽃 중 하나이다.

4. 라벤더

정원에서 라벤더를 재배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우선, 꽃은 덥고 건조한 여름을 가진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기 때문에 여름의 고온을 견뎌낸다.

반면에, 라벤더는 가정용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왜냐하면, 정원에서 곤충을 물리치는 것 외에도, 라벤더를 사용하여 다양한 자연요법과 향료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벤더는 19인치(50cm)에 달하며 향기도 좋은 보라색 꽃으로 유명하다.

5. 카네이션

카네이션은 작은 여름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선택이다. 밝은 분홍빛에서 보라색, 빨간색, 흰색, 노란색 또는 초록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카네이션의 긴 녹색 잎사귀에서 색점들이 두드러진다.

이 꽃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원 가꾸기에 전념할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6. 아프리카금잔화

아프리카금잔화 또는 디모르포테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원산인 식물이다. 매우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정원이나 화분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아프리카금잔화는 서로 다른 색깔들로 꽃꽂이를 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여름꽃이 되었다. 길고 초록색 잎을 가지고 있고, 꽃은 흰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이며, 그리고 자색, 파란색, 노란색 또는 주황색 중심이 있다.

명심하자

이 여름꽃들은 일 년 중 이 계절의 고온에 저항력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꽃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으로 적당히 물을 주어야 한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적절한 토양에서 재배하여 어려움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든 꽃과 노랗게 물든 잎을 가지치기하여 지속적인 개화를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