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글루텐에 민감한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8월 30, 2016
무글루텐 식단을 따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전문가의 관리하에 균형 잡힌 식단을 따라야 한다.

셀리악병을 앓는 사람들이나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은 식단에서 글루텐을 제외하여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셀리악병은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대략 100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 어떤 경우, 셀리악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훨씬 더 심각한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건강 전문가들은 글루텐 민감성(Non-celiac Gluten Sensitivity, NCGS)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 질환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는 검사는 없지만, 많은 사람은 이 질환도 셀리악병과 마찬가지로 무글루텐 식단을 따르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루텐에 민감한 많은 사람들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지 않은 채 효과가 빠른 방법을 쓴다. 그리고 불편한 증상을 피하기 위해 무글루텐 식단을 고수한다.

하지만, 이 질환에 대해서 정확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진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무글루텐 식단을 따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전문가의 관리하에 균형 잡힌 식단을 따라야 한다.

여느 건강 문제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이 그 증상을 모르고 있다면 셀리악병과 글루텐 민감성을 제때 감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이것이 병원을 찾아갈 만한 증상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알 방법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이 글루텐에 민감한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 몸이 글루텐에 민감한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영국의 국립보건 임상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에서는 2009년 ‘셀리악병의 인지와 진단’ 가이드를 게재했다. 이는 소화기내과 의사, 영양사, 영양학자, 면역학자, 특정 환자 집단으로 구성된 단체를 통해 전개되었다.

이 가이드의 내용에 따르면, 의사들은 셀리악병 진단의 첫 단계로 환자의 피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환자에게 가족력이 있거나,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 자가면역 갑상선 질환
  • 피부염, 포진성 피부염
  • 과민 대장 증후군
  • 제1형 당뇨병

또한, 환자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 잦은 복부 팽창 또는 가스 생성
  • 과민 대장 증후군 또는 위산 역류
  • 잦은 어지럼증 또는 구토
  • 만성적인 변비 또는 설사
  • 어린이의 성장 지체
  •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편두통 또는 두통
  • 관절통
  • 계속되는 피로
  • 우울증 또는 불안
  • 만성 습진 또는 여드름
  • 철분 결핍으로 등으로 인한 원인 미상의 빈혈

피검사는 자격이 있는 의사가 실행해야 하며, 창자 생검으로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셀리악병과 글루텐 민감성은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완전히 배제하는 등의 완벽한 변화와 통제가 필요하므로 다른 대체적인 진단 방법들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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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민감성에 대응하는 법

글루텐 민감성에 대응하는 법

글루텐 민감성의 증상에 대해 알고 나면, 자신이 만성적으로 또는 산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겪는 것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의심이 들 때  바로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아래에 소개하는 무글루텐 식단을 60일간 꾸준히 실천하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잠재울 수 있다.

식단에 글루텐을 늘 포함하는 것은 글루텐 중독의 확실한 징후이며, 영양학자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다.

글루텐이 포함된 곡물은 다음과 같다:

  • 호밀
  • 보리
  • 카무트
  • 귀리
  • 라이밀

글루텐을 포함하지 않는 곡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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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식품을 살 때는 식품 구성표를 꼼꼼히 읽어보자. 여러 음식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글루텐이 주로 포함된 식품들은 다음과 같다.

  • 가공식품
  • 샐러드드레싱과 소스
  • 포장 음식
  • 당류와 빵

60일간의 무글루텐 식단 후에 다시 의사를 찾아가 몸과 증상의 변화를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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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불내증을 앓는 사람이 이 식단을 따른다면 효과가 좋을 것이다. 이 식단을 평생 고수하면서 불편한 증상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일단 의학적 진단을 받고 나면,  일상 습관을 바꾸고 글루텐을 식단에서 제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Mulder, C. J. J., Van Wanrooij, R. L. J., Bakker, S. F., Wierdsma, N., & Bouma, G. (2013). Gluten-free diet in gluten-related disorders. Digestive Diseases. https://doi.org/10.1159/000347180
  • Brown, A. C. (2012). Gluten sensitivity: Problems of an emerging condition separate from celiac disease. Expert Review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https://doi.org/10.1586/egh.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