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두뇌 : 사랑에 빠지면 두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12월 25, 2018
사랑은 설레고 마치 마법과도 같이 느껴지지만, 모두 두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사랑과 두뇌 사이의 매혹적인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에 빠지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표현한다. 사랑과 심장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가슴이 두근거리며 사랑과 연관된 다른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기관은 두뇌이다. 

사랑과 두뇌

사랑과 두뇌 : 사랑에 빠지면 두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사랑은 “구름 속에 있는 듯한” 아름다운 느낌을 주며, 특별한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일컫는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는 것과 관련된 모든 감정이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실제로 사랑의 대부분은 두뇌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마음은 다양한 화학 물질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에, 사랑에 빠지면 나타나는 “마법과도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심장과 두근거림을 이야기 하는 것이 훨씬 더 시적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사랑을 분석하는 일이 시인, 음악가, 작가들에게 남겨진 과제였으나 이제는 과학의 세계로 으로 넘어왔다.

사랑에 빠지면 두뇌에 나타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 변화는 우리의 신경계에서 발생한다. 마법과도 같은 일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일이다.
  • 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 정상적으로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땀을 흘리고, 심장은 빠르게 뛰며, 얼굴이 붉어진다.
  • 이 모든 것들은 내부의 화학적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사랑에 빠지는 초기 단계에서, 우리는 상대방이 알아채는 페로몬과 기타 후각 신호를 내뿜는다.

그 다음 단계로는 두 가지 호르몬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 생산이 증가된다.

  • 이 두 가지 호르몬은 우리가 매력을 느끼고 약간 어리석게 행동하도록 만든다.
  • 아드레날린은 혈압을 높이며 맥박을 보다 빠르게 한다. 
  • 노르아드레날린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마다, 성적 매력과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된다. 일반적으로는 남성과 더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여성 또한 테스토스테론을 경험하게 된다 (남성보다는 더 적다).

이는 우리가 성적 욕망을 느낄 때 생성되는 일종의 정력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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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나타나는 현상과 두뇌의 연관성

사랑과 두뇌 : 사랑에 빠지면 두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행복감과 열정의 첫 순간이 지나가면, 진정한 사랑이 나타난다. 이 때 두뇌에서는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

그 중 하나는 페닐 에필 아민 또는 PEA 이다.

이 천연 암페타민은 자극적이다. 동시에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이외에 모든 것들은 생각하고 싶지 않도록 우리를 흥분시킨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아끼고 싶고, 소중히 보살피고 싶고, 항상 함께 있고 싶어 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의 인식을 자체를 바꿔서 마치 우리의 파트너가 완벽하고 결점이 없는 것처럼 믿게 만든다. 

또한 두뇌의 기타 신경 전달 물질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도파민은 즐거움과 강화를 담당한다.

이 때문에 마치 사랑은 마약과도 같아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 것에 중독되었다는 말을 흔하게 들을 수 있다.

어떠한 이유로든지 애정 관계가 이 단계에서 끝나게 되면, 우리는 약물(담배 또는 술)을 섭취하는 사람과 비슷한 금단 증상을 겪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과정에서는 옥시토신도 등장하게 된다. 옥시토신은 우리가 키스와 터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고, 상대방을 더 껴안고 싶고,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며, 번식, 출산 및 모유 수유와 연관이 있다.

옥시토신은 시상 하부에서 발생하며, 뇌하수체에 저장된다 (필요할 때마다 분비됨). 이 물질이 신경 전달 물질로 작용하면 자극적이며 성적 흥분을 증가시킨다. 

다량의 옥시토신이 저장되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욕망이 더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옥시토신은 두뇌에서 즐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보상”의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은 심지어 우리의 파트너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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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영원히 사랑에 빠지게 해줄까?

사랑과 두뇌 : 사랑에 빠지면 두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는 사랑에 관해 이미 전형적인 낭만적 개념 중 일부로부터 벗어났지만, 과학적 발견은 시인들을 다시 한 번 실망시키게 되었다.  사랑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불행히도, 두뇌는 항상 “사랑” 호르몬을 분비할 수 없다. 물론, 사랑 호르몬이 항상 분비되는 것을 우리가 감당할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과 연관된 화학 반응은 관계에서 최대 5년간 지속될 수 있다. 

5년이 지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마약”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 다음에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특정 약물과 마찬가지로).

수 년에 걸쳐, 우리는 파트너를 더 잘 알게 되었으며, 그들을 현실로 내려오도록 이끌었다. 그 다음, 우리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경험을 다양하게 겪게 된다.

두뇌가 더 이상 우리를 위해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 때부터 우리는 관계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의 몸에서 옥시토신과 페닐 에틸 아민이 적어지면 단조로움과 지루함이 나타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일처제 및 유대 관계와 연관된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이 아직 남아있다.

처음의 열정은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이제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진실을 보게 된다. 아름답고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

비록 지금이 우리에게 가장 열정적인 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파트너와의 존경, 신뢰 및 조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이제 두뇌는 예전처럼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위한 최상의 해결 방안을 생각해 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