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가정 요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질환은 소리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항상 예방과 대처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정 요법을 소개한다. 인슐린 수치에 민감해야 하는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치료에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초간단 건강 레시피이다.
물론, 본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단과 병행하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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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당뇨병이란 인슐린을 생산하는 이자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즉, 이자에서 체내에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이 생산되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등의 이상이 원인이다.
인슐린은 체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인슐린 생산과 이용에 이상이 생기면 혈당의 증가로 이어진다.
따라서, 높은 혈당 수치의 원인은 당뇨병 자체가 아니라, 이자의 인슐린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데 있는 것이다.
당뇨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신체 기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하지의 절단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고혈당 수치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2012년 200만 명을 넘었으며, 2014년 성인 당뇨병 발병률은 8.5%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세계보건기구는 당뇨병이 2030년 세계 사망 원인 7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 또한 건강에 큰 중요성을 가진다. 콜레스테롤은 체내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콜레스테롤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져 버리면, 다른 물질과 뭉치면서 혈관을 틀어막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혈관이 막히게 되면 동맥경화증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이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심혈관 질환은 현재 가장 위험한 사망 원인이며, 전 세계 1700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내고 있다. 동시에 고 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된 사람들 중 다수가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싶다면 반드시 식습관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정적인 생활양식을 피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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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호박 주스
재료
- 호박 1/2컵 (100g)
- 물 1컵 (200mL)
호박 주스로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방법
- 호박 조각들을 생으로 믹서기에 넣고 물을 더한 뒤 부드러운 질감의 혼합물이 될 때까지 갈아준다.
- 본인의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여 묽거나 진하게 만들어 마셔도 좋다. 보통 물 1컵 정도를 권장량으로 본다.
-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호박 주스를 매일 한 달간 아침 식사 전에 마신다. 설탕을 넣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굳이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꿀이나 감미료를 약간 넣도록 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호박의 기능
호박에는 섬유질, 비타민 A와 B6, 칼륨, 철, 리보플라빈, 그리고 인 등이 풍부하다. 호박 주스는 혈당과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까지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도대체 호박 주스가 어떻게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것일까?
호박 주스는 혈액으로부터 독소 배출을 촉진하여 동맥을 깨끗하게 만들고, 이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제거되면서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또한 호박 주스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고 소화 계통의 기능을 강화함에 따라, 필요 없는 물질들이 몸에 쌓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다.
호박이 당뇨병 치료에 주는 이점
호박이 혈당 수치에 가져다주는 효과에 관해 진행된 실험에서 쥐의 인슐린 수치가 정상적으로 회복된 연구 결과가 여러 번 있었다. 이어서 인체에 실험했을 때에 또한 같은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호박이 혈당 수치 조절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호박 주스나 수프 등 호박을 자주 먹어주면 신체에 이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물론 건강한 식습관이 항상 뒷받침되어야 하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더불어, 의사의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인슐린 수치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어떤 이상이 발견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기관의 이상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정적인 생활양식을 탈피하기 위해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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