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걸어야 하는 8가지 이유

10월 7, 2019
걷기에는 무수한 장점이 있음에도, 피트니스의 시대가 오면서 밖에서 걷는 일은 그리 주목받지 못하게 되었다.

활동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려면 피트니스 클럽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매일 나가서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무척 좋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나가서 걸어야 하는 8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스페인은 날씨가 좋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 오늘날, 나가서 걷기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활동이 되었다. 그러나 밖에서 걸어야 하는 아주 좋은 이유가 많다.

유럽 피트니스와 건강 시장의 최근 연례 보고를 보면 유럽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피트니스라는 사실을 알 수 있고, 국가별로 봤을 때는 스페인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에서는 운동이 근육 단련하기와 동일시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만일 피트니스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어떨까? 매일 나가서 걷는 것으로도 우리 몸에 이점을 가져다준다. 걸어야 할 이유를 살펴보자.

우리가 걸어야 하는 8가지 이유

걷기로 체지방 줄이기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는 최고의 운동이다. 왜냐하면 최대 심박 수(남성의 경우 220, 여성의 경우 226)의 65% 정도까지 심박 수를 유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지방을 주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다른 유산소 운동과 다르게 근육량을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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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분비 촉진

세로토닌은 사회적 행동, 감정, 기분을 비롯하여 잠, 음식, 근육 수축 등 일부 신체 기능의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세로토닌의 결핍은 우울증이나 섭식 장애 같은 정신 질환과 관련 있다.

햇볕을 쬐며 하는 운동은 세로토닌 형성을 증가한다. 이는 곧 기분이 더 좋아지고 우울증과 인식능력 저하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나가서 걷기보다 좋은 게 어디 있는가?

우리가 걸어야 하는 8가지 이유
야외에서 하는 운동은 우울증과 치매의 위험을 줄인다.

비타민 D 합성

비타민 D는 뼈, 면역 체계, 뇌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비타민 D의 주요 공급원은 바로 피부인데, 피부가 햇볕을 쬐면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3로 변환시킨다.

그래서 햇볕을 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야외에서 걷기는 햇볕을 쬐는 데 완벽한 운동이다. 가장 이상적으로는 매일 30분 동안 자외선 차단제 없이 우리 몸의 10%를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30분 동안만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볕을 쬘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걷기는 혈압을 낮춘다

유산소 운동에 속하는 걷기는 건강한 범위 내에서 혈압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인 운동이다. 알바레스 외 다수가 진행한 연구(2013)에 따르면, 한 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한 결과 성인, 청소년, 아동의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스페인심장학회는 혈압 조절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걷기를 권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일주일에 최소 150분을 걷고 한 번 걸을 때마다 10분 이상을 걷기를 권하는 바다.

고혈압 걷기
유산소 운동은 고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유지

걷기는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다. 이는 운동 후 24~48시간 동안 인슐린 저항성과 열량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작용은 제2형 당뇨병의 예방과 조절에 특히 큰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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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건강 개선

걷기 같은 적절한 운동은 심장의 수축 능력을 개선한다. 수축 능력이 개선되면 심장이 더 효과적으로 기능하고, 따라서 완벽한 상태로 더 오래 유지된다.

나가서 걷기에는 혈관 확장 효과 외에도 혈액 순환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 순환 부전의 위험을 줄이고 따라서 심근 경색이나 뇌혈관 손상을 입을 위험이 감소한다.

미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주기적으로 운동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걷기 효과

야외에 나가서 걸으면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감소하는 데 기여하고, 저밀도 지질단백질(LDL)보다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의 비율을 높인다.

또한, 체중 감량 효과가 있어 과도하게 쌓인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품의 효과를 개선한다. 그리고이 모든 효과는 앞에서 언급한 허혈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운동과 친해지기

나가서 걷기는 공짜인 데다, 아주 좋은 몸 상태가 필요한 것도 아니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는 운동이다. 이 같은 점들은 걷기 운동을 시작할 이유가 된다. 게다가 원하는 사람과 걸을 수도 있으니 운동과 친해질 이유가 하나 더 있는 셈이다.

보다시피, 활발한 생활방식은 그 이점이 상당하고 모두가 시작할 수 있다. 이제 걷기의 효능을 알았으니, 더 기다릴 필요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