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
허기를 느끼지 않고 살을 빼는 방법은 누구나 바라는 기적이지만 안타깝게도 허황된 소원일 뿐이다. 하지만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활용하여 폭식을 피하고 장시간 든든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특정 식품이 포만감 유지를 돕는 이유
포만감은 배가 든든한 상태를 말한다. 식사 후 뇌에 포만 신호가 전달되면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지 않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어진다.
무언가를 먹고 포만감을 느꼈다면 다른 음식을 덜 먹게 되므로 섭취 열량이 낮아지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정 음식이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인 이유는 다양한데 우선 호르몬부터 이야기해보자. 포만 호르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식품을 먹으면 식욕이 진정된다.
소화되면서 부피가 커지는 식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가 천천히 되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수분과 산소 비중이 높은 식품, 가공 처리가 덜 됐거나 고단백 식품도 소화 시간이 길어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주는 식품을 알면 적절한 식단 구성으로 적게 먹으면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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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 유지를 돕는 식품
과일과 채소는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저열량 식품이기도 하다. 식욕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은 그 종류가 많아서 꾸준히 먹어도 질릴 틈이 없다.
- 포만감 유지에 좋은 사과는 위장에서 부푸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식욕을 조절한다.
- 멜론과 딸기는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서 포만감 유지에 좋다. 과일 주스보다 통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
-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높다.
- 인슐린을 다량 함유한 아티초크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식욕을 감소하게 한다.
- 저열량 야채인 가지는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여 포만감 유지에 좋으며 소화계 건강을 돕는다.
- 익힌 감자는 가장 강한 포만감을 선사하는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채소다.
섬유질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장 운동을 촉진하며 대부분 저지방 식품으로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든든한 아침 식사: 달걀과 귀리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하는 달걀을 아침에 먹으면 일일 섭취 열량 조절을 돕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고단백 식품은 달걀은 소화 과정이 복잡해서 체내에 더 오랜 시간 남아 있다.
포만감 유지 음식에 귀리도 빠질 수 없다. 섬유질 함량은 높고 열량이 낮은 귀리를 아침 식사로 먹으면 점심때까지 든든하게 버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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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 유지를 돕는 수프와 콩류
수분이 대부분인 수프로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수프는 위에 오랫동안 남아서 포만감을 유지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다.
콩류는 포만감과 장운동 촉진을 돕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저열량 식품이다. 포만감을 유지하는 렌즈콩, 완두콩 등의 콩류는 영양 가치까지 높은 훌륭한 식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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