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성숙은 인생이 완벽하진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
정서적 성숙은 인생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알고,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다. 이는 인생의 교훈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삶의 리듬을 맞춰 걷는 것에서부터 온다.
인생을 경험한다는 것은 자아상을 강화하며, 성장과 변화 그리고 학습하기 위해 불편한 것도 감내해야 하는 과정이다. 등산과 비슷하지 않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사랑은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에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사랑은 우리가 넘어져도 항상 우리를 지지해주는 목발같은 존재다.
인생이 삐그덕거릴때마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한 뼘씩 자란다. 스트레스, 고민, 고통의 시간 이후 우리가 얼마나 자라있을 지 궁금하지 않은가?
산다는 것에 대해 감이 잡힐 나이가 되어도 우리는 우리 인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전히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인생은 고유해서, 인생 설명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를 성장시키는 특별 비법이란 건 없다.
나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남 탓을 할 필요가 없을 때 비로소 난 내가 성인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인도의 예수회 수도자이지 심리치료사였던 안토니 데 멜로(Antony de M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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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성숙의 신호
작별할 시간을 아는 것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자유롭게 사는 삶이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보낼 때가 되면 보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과거만을 돌아보고 산다면 감정의 상처 치료과 새로운 인생의 막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알기 때문이다.
인생을 받아들이고 감정적 고통을 치료하는 것
내 상처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회한으로 가득찬 과거를 치료하려는 과정에서 생긴 두려움은 사라지고 드디어 인생이라는 길에서 한 발자국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는 법을 깨닫는 것
내 속을 들여다 보지 않는 과거의 부정적인 요소를 계속 현재에 끌여다 놓는 것과 같다. 긍정적인 현재의 요소가 들어갈 공간은 없는 것이다. 아주 고통스럽다.
정신적으로 명료하고 정서적으로 성숙된 사람은 게으름과 비성숙한 사람들의 끊임없는 혼란스러움 사이의 차이를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다. 정신적 성숙은 매일 일어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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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을 멈추는 것
성숙한 사람들은 변화와 포용을 배운 사람들이다. 또한 불평은 어디에도 좋지 않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과 함께 감정을 나누는 것
성숙한 사람들은 그들의 감정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다.
실수했다고 해서 나 자신을 벌주지 말 것
실수를 하면 우리의 단점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성숙한 사람들은 그들의 한계 때문에 생긴 실수로 스스로를 벌주지 않는다. 실수를 개선할 방법을 찾을 뿐이다.
정서적 개방
성숙한 사람이 되면, 정서적 벽은 우리의 발전을 막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벽은 때로는 필요하지만, 이따금씩 장벽을 내릴 줄도 알아야 한다.
성숙한 사람은 혼자, 그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
아래는 찰리 채플린을 위해 쓰인 글이다. 인생을 걸어가며 겪는 성숙과 변화에 대해 잘 표현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용서할 수 없는 실수들을 용서했다. 나는 잊힐리야 잊힐 수 없는 사람을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사람들을 바꾸려고도 해봤다. 내 몸의 맥박이 이끄는대로 행동했고,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실망도 했다. 허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실망시켰다.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웃음이 나왔다. 영원한 친구도 만들었다. 나는 사랑을 주었고 사랑을 받았다. 거절도 당했다. 내가 사랑하지 않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나는 행복에 겨워 소리를 지르며 방방 뛰었다. 사랑과 영원의 약속을 위해 살았지만, 그 약속들을 내가 깨기도 했다.
음악을 들으며, 사진들을 보면서 울어도 봤다. 목소리만을 듣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본 적도 있다. 미소 한 방에 사랑에 빠진 적도 있다. 어쩔 땐 누군가가 너무 그리운 나머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특별한 사람을 잃어버릴까봐 전전긍긍한 적도 있다. 결국엔 떠나가버렸지만 말이다. 하지만 난 살아남았다!
지금도 이렇게 숨을 쉬고 있다!
난 그저 인생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선 안된다.
인생을 살아보자!!!
인생을 받아들이고, 열정을 갖고 살아가기 위한 결정은 좋은 것이다. 무명으로 살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대담함으로 인생을 쟁취해보자. 인생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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