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6가지 장소

집을 흠 잡을 데 없이 청결하고 세균이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한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흔히 청소해야 하는 것을 간과하는 잊혀진 장소들이 있다. 이러한 장소들은 보통 단지 더러운 상태로 남겨질 뿐만 아니라 집을 오염시키기도 하며, 이로 인한 악취가 어디에서 풍겨오는 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장소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집 안 곳곳마다 반드시 깨끗하게 청소해야 할 장소들이 있다. 이러한 장소들과 집 안 구석구석, 틈 사이를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면 집을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1.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냉장고 위 그리고 찬장

만약 찬장이 천장에 밀착되어 있지 않다면, 찬장 꼭대기는 먼지와 오염 물질로 가득할 것이다. 찬장 꼭대기는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이기에 청소해야 한다는 사실이 쉽게 잊혀지는 장소이다. 이 곳을 적어도 한 해에 두 번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자.

냉장고 상단부 역시 요리 시에 사용한 기름으로 자주 오염되는 장소다.

청소하는 방법

1. 양동이 준비하기
2. 깨끗한 물 채우기(5리터)
3. 암모니아 반 잔 첨가하기
4. 수건을 준비한 용액에 적시기
5. 젖은 수건으로 해당 부위 닦기

2. 쓰레기통 및 주변

쓰레기통은 찬장 안에 두는 경우가 많다. 쓰레기통 그리고 그 주변은 15일에 한 번씩 청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쓰레기는 쓰레기통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향이 있으며, 부패되어 오염과 악취를 유발한다.

청소하는 방법

1. 물과 표백제를 묻힌 젖은 수건 준비하기
2. 찬장과 쓰레기통 표면을 젖은 수건으로 닦기
3. 쓰레기통 물로 헹구기
4. 건조시키기

3. 빗자루 세척하기

빗자루의 빗살에는 보통 먼지와 머리카락, 기타 오염물질이 뒤얽혀 있다.

청소할 때 사용한 청소도구들을 깔끔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청소도구를 더러운 상태로 놔둔다면, 청소하는 노력들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청소하는 방법

1. 양동이에 깨끗한 물 9리터 준비하기
2. 약간의 세제 첨가하기
3. 빗자루를 담그고 휘저어 세척하기
4. 물로 헹구기
5. 건조시키기

4.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실링팬과 전등

전등과 실링팬 날개 윗부분에 쌓여있는 먼지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이러한 먼지와 오염물질이 공기중으로 퍼져나가 집안을 오염시키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전등과 실링팬을 윗부분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사다리가 필요하다.

청소하는 방법

1. 먼저, 먼지떨이로 표면의 먼지를 제거
2. 수건에 깨끗한 물로 희석한 세제를 적셔 전등과 실링팬 닦아내기

5. 베개와 매트리스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커버와 침대 시트를 사용하더라도, 간간히 베개와 매트리스를 세척해 주어야 한다.

베개와 매트리스에는 각질, 땀과 먼지가 흡착되어있다. 오랜 시간을 침대 위에서 보내게 되면, 베개와 매트리스는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다음의 방법을 통해 베개와 매트리스를 쉽게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청소하는 방법

1. 먼저 시트를 제거한다.
2. 다음으로 베이킹 소다 한 잔(200 g)을 준비한다.
3. 체를 이용하여 베이킹 소다를 매트리스에 골고루 뿌려준다.
4. 세 시간 기다린다.
5. 마지막으로, 매트리스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오염물질이 베이킹소다에 흡착된 채로 빨려들어갈 것이다.

6. 친환경 장바구니

이런 종류의 장바구니는 일반적으로 여러 마트에서 계속해서 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천으로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장을 본 식품들에서 나온 액체나 다른 부산물들이 장바구니 바닥에 묻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산물들은 쉽게 부패되어 추후에 장을 볼 때 다른 신선식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장바구니를 세척해 주기를 권한다.

청소하는 방법

1. 큼직한 오염물질 제거하기
2.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장바구니를 세탁기에 넣고 빨기
3. 건조 후 재사용

아마 이전에는 오염물질이 쌓여 건강을 위협하지만 청소 시에 놓치기 쉬운 장소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주변 모든 환경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