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11가지

나쁜 습관이 생기면 집안일을 완전히 망칠 수 있다. 나쁜 청소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쳐 보자!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11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작은 실수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물론 집 청소도 예외는 아니다. 집 청소를 할 때 잘못된 실수를 저지르면 청소가 평소보다 더 고된 일이 될 수 있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돈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지만,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를 알아 두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청소를 할 때 손걸레로 여러 곳을 한 번에 닦는가?

지금부터 집 청소를 할 때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를 알아보자.

1. 집 청소를 할 때 하는 실수: 바닥부터 청소하는 것

바닥에 쓰레기와 먼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바닥 청소부터 시작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청소는 천장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부터 청소를 시작하면 전등, 액자, 선반, 가구에 쌓인 먼지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므로, 바닥을 가장 마지막에 닦아야 한다.

2. 같은 손걸레로 모든 곳을 닦는 것

손걸레나 수세미로 더러운 곳을 닦으면 청소 도구도 더러워질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다른 곳을 닦으면 먼지가 붙을 수 있으니, 깨끗한 청소 도구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손걸레가 더러워 보이고 먼지가 많이 묻었다면 새 걸레를 사용해 보자.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11가지

3.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세제를 직접 뿌리는 것

세제를 청소할 곳에 직접 뿌리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남을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소 도구에 세제를 뿌리는 것이다.

사용하기 전에 물로 희석해야 하는 제품도 있으니,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자.

4.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설거지나 빨래를 할 때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옷이나 그릇을 제대로 문질러 닦지 못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먼지가 더 많이 묻은 탓에 물을 많이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항상 제조사의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좋다.

5. 청소 도구를 청소하지 않는 것

빗자루, 대걸레, 손걸레, 스펀지, 솔을 청소하는 편인가? 청소를 하는 동안 비누, 표백제, 소독제, 물을 충분히 묻힌 청소 도구를 왜 다시 씻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가?

합리적인 의견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청소를 하다 보면 청소 도구에 세균과 먼지가 묻을 수 있으므로, 따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하지 않은 청소 도구로 청소를 하는 것은 먼지를 앞뒤로 밀어내는 행위에 불과하다.

6. 젖은 걸레와 스펀지를 쌓아 두는 것

대청소를 하고 나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젖은 걸레나 수건을 한 곳에 쌓아두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젖은 걸레를 쌓아 두면 곰팡이와 세균이 생길 뿐 아니라, 몇 시간만 지나도 불쾌한 냄새가 집 전체에 퍼질 수 있다.

청소가 끝나면 젖은 걸레를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고 물기가 사라지면 빨래 바구니에 넣어야 한다.

7.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장갑을 끼지 않는 것

청소를 하다가 손이 베이거나 손에 연마 제품이 묻지 않도록 좋은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손 크기에 맞는 장갑을 구매해 보자.

8. 세제를 뿌리고 바로 청소하는 것

세제를 붓고 바로 청소를 시작하는 편인가? 하지만 세제마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제조사의 지침을 잘 읽어야 한다.

30초만 기다리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제품을 사용하면 수세미로 많이 문지르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9. 설거지를 바로 하지 않는 것

설거지를 다음 날로 미루고 후회한 적이 있는가?

설거짓거리를 쌓아 두고 잠자리에 들면 숨어 있던 벌레나 쥐가 음식물 찌꺼기를 먹으러 나올 수 있다. 다음 날 아침에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싶지 않다면 설거지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11가지

10. 식기 세척기와 세탁기를 가득 채우는 것

많은 사람이 식기 세척기와 세탁기를 사용할 때 여유 공간을 고려하지 않고 빨랫감과 설거짓거리를 밀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물, 에너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체 공간의 1/4 정도를 남겨 두어야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유 공간을 남기지 않으면 설거지와 빨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청소를 다시 해야 할 수 있다.

11. 집 청소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 전등 스위치를 청소하지 않는 것

집 청소를 하다 보면 전등 스위치 청소를 잊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전등 스위치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만지는 곳이므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알코올이 묻은 천으로 닦아 줘야 한다.

나쁜 습관을 고치자

청소를 하고 나서도 집이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면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

청소를 해도 집이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청소하는 의미가 없으니,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청소 습관을 점검하고 고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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