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세제로 주방용품을 닦자. 매일 우리는 부엌에서 다양한 조리기구들을 사용하며, 요리가 끝나면 기구들에 들러붙은 음식들을 떼고 설거지를 해야 한다. 물론 시중에는 기름기, 음식 그리고 기구에 축적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세균까지 제거를 더 쉽게 만들어 주는 아주 많은 주방 세제들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시장에 있는 많은 주방 세제들이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건강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물질들을 사용한다.
하지만 주방용품에 달라붙은 기름기와 음식을 제거하는 화학 세제에 항상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부엌 용품들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씻을 수 있는 홈메이드 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천연 세제로 프라이팬 기름때 없애기
프라이팬에서 찌든 때를 없애기 위해서는 중간 크기의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껍질을 벗긴다. 감자의 바닥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팬의 바닥 면을 스펀지처럼 사용해서 닦는다. 바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효과를 위해서는 감자에서 닦으면서 지저분해진 부분을 잘라내고 베이킹소다를 더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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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세제로 냄비 안쪽 닦기
냄비 안쪽의 찌꺼기와 기름때를 없애려면, 마른 티백을 가지고 쌓인 기름때 위를 문지른다. 몇 초안에 기름때가 녹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티백을 두 개나 세 개 사용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더 저렴한 브랜드로 사도록 한다.
천연 세제로 프라이팬 바깥쪽의 기름때 닦아내기
프라이팬의 바깥쪽의 기름때를 닦아내려면, 닦고자 하는 팬보다 더 큰 팬을 골라서 베이킹소다 4~5큰술과 물을 좀 부어 놓는다. 더 작은 팬을 큰 팬의 안쪽에 넣고 30분간 끓인다. 그 후에 쉽고 간단하게 들러붙은 기름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시간이 약간 걸릴지도 모르지만, 냄비에 붙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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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환경친화적인 주방 세제
이 환경친화적인 주방 세제는 접시를 닦고 새것처럼 보이게 하는 데 아주 좋다. 이 제품은 소금의 수렴 효과와 사과식초 및 레몬의 살균소독 효능이 합쳐져 있다. 박테리아를 죽이고 기름때를 없애주며, 냄새를 제거해서 주방용품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재료
- 레몬 3개
- 소금 ⅔컵
- 흰 식초 ½컵
- 물 1컵
- 식기 세척기용 헹굼제 2큰술(옵션)
만드는 방법
- 레몬을 껍질째 씻어서 작은 조각들로 자른다.
- 레몬 조각들을 소금과 함께 블렌더에 넣어서 잘 섞는다. 식초, 물, 헹굼제를 더해서 블렌더로 몇 분간 강한 속도로 갈아준다.
- 이 혼합물을 냄비에 넣고 중간 불로 15분간 데운다. 들러붙지 않도록 나무 스푼으로 계속 저어준다.
- 혼합물을 그릇에 쏟아낸 후 식힌다. 식으면서 고체층이 생길 수도 있다.
- 다 식으면, 뚜껑이 달린 용기에 부어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보통 세제처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2큰술씩 쓴다.
보다시피 천연 제품으로 설거지를 하기는 아주 쉬우면서 정말 경제적이다. 몸에 나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 제품들을 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환경을 위해서도 무언가 긍정적인 일을 하는 것이다. 이 대체 용품들을 사용해서 주방용품들을 닦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