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 냄새 없애고 흡수력 좋게 하는 방법

· 6월 2, 2018
우리가 사용하는 타올의 냄새를 없애고 흡수력을 좋게 하려면 식초와 베이킹소다만 있어도 된다. 식초는 박테리아를 없애면서 타올을 부드럽게 만들고, 베이킹소다는 타올을 소독하고 냄새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샤워 후 물기를 닦기 위해 수건을 집어 들었는데 기분 나쁜 냄새가 나거나 물기가 잘 닦이지 않는 경험을 적어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새 타올이라고 해서 이 문제가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어떻게 타올 냄새 제거를 하고 향기롭게 유지할 수 있을까? 샤워 후 몸을 닦을 때 수건이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해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타올 관리 방법에 관한 것이다. 잘 참고한다면 샤워를 하거나 목욕 후의 개운한 기분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부드럽고, 흡수력 좋고, 냄새도 좋은 수건을 위한 방법

새로운 수건이나 목욕 가운을 구매하면 새로운 상품임에도 생각보다 거친 촉감을 느낄 때가 많다. 이는 수건이나 목욕 가운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색 처리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은 타올 또는 목욕 가운을 구매하자마자 뜨거운 물에 세탁해서 조금이나마 부드러워지도록 만들어서 사용한다.

하지만 사실은 어떤 섬유로 제작을 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유입되는 수분을 수건이나 목욕가운이 머금게 되면서 결국 소비자가 사용하는 시점에는 상품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건이 머금고 있는 수분은 박테리아가 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걱정할 필요는 없다. 꽤 괜찮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니 눈여겨보기 바란다.

준비물

  • 식초(또는 증류식초) 1컵(250ml)
  • 베이킹 소다(또는 중탄산나트륨)  1/2컵(125g)
  • 따뜻한 물

만드는 법

타올 냄새 없애고 흡수력 좋게 하는 방법

  • 세탁기를 사용할 것: 새로운 타올 또는 여태 사용하던 수건이 흡수력도 떨어지고 퀴퀴한 냄새도 나기 시작했다면 그런 수건들을 세탁기에 넣자. 세탁기에 뜨거운 물 버튼을 눌러두고 뜨거운 물로 희석한 식초를 붓자. 그리고 세탁기를 돌리기만 하면 끝! 이렇게 간단할 수가!
  • 다음 단계 역시 어렵지 않다. 희석된 식초물로 세탁이 한 번 끝났다면 이번에는 준비된 베이킹 소다를 넣고 한 번 더 세탁해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것과 섞지 않은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베이킹 소다를 넣은 세탁까지 모두 끝나면 수건들을 깨끗하게 말리면 된다. 다 마른 수건들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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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순한 방법이 타올 흡수력과 냄새를 개선시키는 이유

타올 냄새 없애고 흡수력 좋게 하는 방법

이 간단한 방법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된다. 텔레비전 광고에 나오는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보면 그 상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세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작 사용해보면 기대한 것만큼 효과가 좋지 못한 적이 다반사이다. 지나치게 많은 화학 물질과 또 너무 많은 세재 성분들은 오히려 섬유의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섬유 자체의 생명력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 식초: 아세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건이 머금고 있는 수분을 제거해줌으로써 박테리아까지 없애줄 수 있는 효과가 탁월하고 섬유 자체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기능도 한다.
  • 탄산수소나트륨: 베이킹 소다로 잘 알려진 탄산수소나트륨은 집안일, 특히 먼지나 기름때 등을 없애거나 냄새를 없애는 청소를 할 때 자주 쓰이는 도구이다. 베이킹 소다가 가진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세제보다 더 효율적인 알칼리성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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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을 잘 말린 상태로, 향기롭게 보관하는 방법

타올 냄새

이미 잘 알고 있는 방법들일 수도 있지만 더 나은 방법으로 수건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한 번쯤 더 고민해보는 것이 나쁘진 않을 것이다. 수건에 습기가 차오르고, 그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해보자.

알고 있었는가?

  • 박테리아는 습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샤워나 목욕 때 타올 사용 후 나서는 수건이 잘 마를 수 있는 곳에 걸어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수건을 매번 빨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건이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걸어 두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수건을 다시 사용할 시점까지 완전히 마르지 않았다면, 기분 나쁜 냄새가 나며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시작했을 수도 있다.
  • 수건 등을 세탁할 때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제가 하는 역할은 결국 섬유에 화학성분이 닿게 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섬유 자체를 거칠게 만들고 흡수력을 떨어뜨리게 하기 때문이다. 세제는 필요한 만큼의 최소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식초는 우선 천연재료이면서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섬유 유연제보다 섬유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식초를 사용하면 수건 자체의 생명력도 길어질 뿐만 아니라 훨씬 부드럽고 흡수력도 좋아진다.

예를 들어 아기들이나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수건 또는 옷을 세탁할 때는 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화학성분의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는 것 보다 천연 재료를 이용해 세탁하는 것이 훨씬 좋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 거기에 레몬까지 더해진 천연 세제의 효능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건강을 위해 집 안 청소를 할 때도 이 천연 세제의 효능은 빛을 발한다.

이렇게 하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내일부터 당장 실천해 볼 준비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