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류 과일 알레르기의 증상 및 치료법

감귤류 과일은 항산화 파이토뉴트리언트 함량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Saúl Sánchez Arias.

마지막 업데이트: 26 8월, 2022

이 글에서는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의 증상과 치료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는 보통 진단을 용이하게 하는 전형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드물기는 하지만, 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분명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감귤류 과일을 평소에 섭취할 수 없다. 비타민 C와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감귤류 그룹에 속하는 많은 과일은 상당한 농도의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레몬, 자몽, 오렌지가 그렇다. 이러한 과일들은 상당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의 원인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로 알려진 현상은 면역계가 항원 역할을 하는 특정 단백질이 해롭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첫 번째 노출 상황부터 면역계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방어 반응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전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나친 위생 습관이나 이러한 성분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는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알레르기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감귤류 과일에 대한 과도한 세척 방법이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의 증상

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감귤류 과일을 먹은 다음 특정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경우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 약은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줄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 가스, 심하면 구토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은 반응의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의 진단

이 알레르기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감귤류 과일에 노출되어야 하고 또 혈액 내 면역 글로불린을 후속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하지만 때때로 문제가 되는 음식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자극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접촉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샘플을 약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면역계의 기능과 관련한 특정 생화학적 매개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감귤류 과일의 대안

일단 문제가 진단되면 해당 과일을 섭취하면 안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산화제 섭취를 줄여야 하는 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화합물은 활성 산소의 형성을 무효로 한다.

대부분의 소스나 드레싱에도 레몬 또는 오렌지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비네그레트나 수제 드레싱으로 대체해야 한다.

또한, 영앙소(Nutrients)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 섭취는 면역계의 적절한 기능을 보장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과일 대신 피망 섭취를 늘리거나 비타민 C 보충제를 활용해야 한다.

치료 방법

현재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는 입증된 방법은 없다.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약물은 내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요즘에는 향후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면역 요법을 기초로 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실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은 지금 이 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다.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는 흔하지 않다

다행히 감귤류 과일 알레르기는 발병률이 아주 낮다. 하지만 이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식단을 제약할 수 있는 문제며, 현재로서는 해결책이 없다.

이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경우 비타민 C 섭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추 섭취를 더 늘리거나 전문가에게 비타민 C 함유 보충제 복용 여부에 대해 상담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 결핍은 면역계의 오작동뿐만이 아니라 철분 흡수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꼭 전문가를 찾아가 적절한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