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때문에 운동을 가만둬야 할까?
철분이 풍부한 식단과 전문의가 승인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면 빈혈이 있어도 운동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빈혈 환자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알아보자.
빈혈은 적혈구 수나 헤모글로빈(Hb) 농도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서 발견되는 철 함유 단백질로 폐에서 모든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한다. 따라서 빈혈 때문에 산소 운반에 약간 문제가 있더라도 운동을 아예 그만둘 필요는 없다.
빈혈은 대개 철분 부족이 원인이며 근육의 산소 공급이 떨어져서 심장이 부족한 양을 채우기 위해 더 빨리 뛰기 때문에 보통 무기력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창백한 혈색, 잦은 두통, 탈모, 수면 장애, 근육 약화 같은 빈혈 증상이 있다면 운동을 과연 계속해도 될지 궁금했을 것이다. 아래에서 빈혈 증상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겠다.
빈혈 증상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운동
빈혈 정도에 따라 숨이 가쁘고 특정 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빈혈은 여러 신체 기능을 제한할 수 있으며 휴식 중에도 심박출량을 높일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항상 빈혈이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천천히 운동 단계를 조절하면서 휴식도 잊지 말아야 한다.
조깅과 걷기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자. 가능하다면 도보로 출퇴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거리를 반복해서 걷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걷는 속도를 높인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의 중요성을 기억하면서 2분 조깅과 2분 걷기를 번갈아 가며 실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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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지구력에 맞게 거리를 설정하고 자전거를 탄다. 이상적으로는 15분 이상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익숙해지면 5분씩 시간을 늘린다. 역시 휴식은 필수다.
또한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난도에 변화를 주며 휴식과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5~10분씩 운동한다.
요가
몸과 마음, 정신을 조화롭게 단련할 수 있는 수련인 요가는 다양한 자세와 호흡법으로 건강에 유익하다.
요가 종류는 다양하며 빈야사 요가는 호흡과 동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요가로 유명하다.
수영
물속에서 팔과 다리를 주로 움직이는 수영은 스트레스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 유지와 체격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호흡 능력을 향상하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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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관리에 좋은 식단의 이점
빈혈이 있다면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지구력을 향상하고 적혈구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철분이 풍부한 식단을 구성하자.
철분이 풍부한 식품은 동물 또는 식물성일 수 있는데 동물의 간, 생선과 해산물, 브로콜리와 시금치 같은 짙은 녹색 야채, 콩류 및 견과류도 좋다.
힘든 여정을 견디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인내가 필수다. 건강 관리에 운동이 기본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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