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릴로 이점 6가지

타마릴로는 점점 많은 사람이 먹고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건강한 효능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맛있는 열대 과일이다.

작성 및 확인 영양사 Anna Vilarrasa.

마지막 업데이트: 01 4월, 2023

타마릴로는 대부분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과일이지만 영양학적 특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타마릴로 특유의 단맛, 신맛과 짠맛으로 수많은 요리법에 완벽한 재료가 된다.

새롭고 특이한 음식을 발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글을 읽어보자.

타마릴로, 작은 열대 보물

타마릴로는 페루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관목의 열매다. 주요 생산국은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이다.

감자나 가지와 같은 과에 속하지만 타마릴로 열매는 타원형이고 작으며(3~5센티미터) 주황색이다. 껍질이 얇고 토마토처럼 과즙이 풍부한 과육은 매우 좋은 향기가 나고 젤라틴층이 있는 씨앗은 매우 달콤하다.

원산지는 아니지만 뉴질랜드가 타마릴로 생산지로 유명하다.

타마릴로 특성과 영양소

뉴질랜드 작물 및 식품 연구소 데이터에 따르면 신선한 타마릴로 100g(4oz)당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다.

• 열량: 36kcal
• 단백질: 1.8g
• 지방: 0.5g
• 탄수화물: 4.3g
• 섬유질: 3.6g

이 외에도 타마릴로는 폴리페놀, 카로틴 및 안토시아닌과 같은 흥미로운 성분을 제공한다. 또한 비타민 A, C, B6와 일부 미네랄(칼륨, 망간, 구리)의 놀라운 공급원이기도 하다.

타마릴로의 이러한 화합물은 항염증, 항산화, 항증식(특히 암세포의 세포 재생 억제) 및 항비만 특성을 나타낸다(Wang & Zhu).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과일이지만 건강식품으로서 큰 잠재력이 있는 과일이다.

타마릴로의 건강상 이점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에 타마릴로를 포함하면 몇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심혈관 보호와 만성 질환 예방 특성이 두드러지지만 우수한 섬유질 함량이 높다.

항산화제

항산화 활성을 가진 화합물은 유리기의 유해한 작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유리기가 체내에 과도하게 존재할 때 일부 만성, 염증성 질환과 세포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심혈관 건강의 수호자

나트륨과 칼륨은 특히 심혈관계와 관련하여 꼭 필요한 두 가지 전해질이다. 이들의 활동은 관련되어 있지만 기능은 다르다.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전문가들은 높은 염분 섭취가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칼륨은 신체가 혈관을 이완하고 신장을 통해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도록 돕는다.

몸은 칼륨보다 나트륨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칼륨이 함유된 과일을 추가하면 건강에 좋다. 반대로 칼륨보다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하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

건강한 피부 유지

타마릴로는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피부에 유익한 몇 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한편, 비타민 C는 콜라겐(피부 구조의 일부인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고 UVB 방사선에 대한 보호 항산화 역할을 한다.

또한 타마릴로는 점막과 피부의 온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인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 톤 유지에 도움을 주고 탄력을 부여하며 상처 치유에 관여한다.

시력 지원

비타민 A는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눈 건강과 관련이 있으며 광수용체, 로돕신 형성에 유익하다.

로돕신은 야간 투시와 관련하여 특히 중요하다. 또한, 일부 전문가는 레티놀이 근시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소화 보조제

타마릴로는 충분한 양의 섬유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변비와 같은 일부 상황을 개선하여 장 통과를 조절한다.

섬유질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다.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 잔여물이 결장에 도달하면 장내 박테리아가 이를 발효시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리바이오틱 작용을 일으킨다.

비만, 당뇨와 만성질환 예방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포함하는 것은 항상 강조되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외에도 최근 몇 년 동안 비만과 제2형 당뇨병 같은 다른 만성 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일반적으로 열량 밀도가 높지 않다. 또한,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위 배출이 느리고 포만감이 더 크고 포도당 내성을 개선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타마릴로 조리법

타마릴로 열매는 작은 토마토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식품이다. 뉴질랜드, 호주와 인도에서는 디저트, 조미료와 메인 요리에 사용되는 매우 인기 있는 재료다.

과육과 씨를 모두 먹어도 되지만 약간 쓴맛이 날 수 있는 껍질은 벗기는 것이 좋다. 다음은 가장 일반적인 타마릴로 조리법이.

•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신선하게 그대로 먹는 것이다. 반으로 잘라서 과육을 숟가락으로 퍼먹는다. 너무 신맛이 나면 약간의 설탕이나 감미료를 뿌린다.
• 과육은 바나나, 딸기, 오렌지 또는 요거트와 함께 스무디 및 과일 주스에 혼합한다. 잼, 젤리, 소스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 얇게 잘라서 샐러드, 토스트, 샌드위치 또는 과일샐러드에 추가한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각종 케이크에 장식하거나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한 또 하나의 과일, 타마릴로

타마 릴로는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과일이다. 또한 구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며 약간 비쌀 수 있다.

타마릴로는 섬세한 과일이다. 껍질이 매끄럽고 윤기가 나며 결점이 없는 타마릴로를 선택하고 잘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본다. 안쪽이 살짝 겨지는 느낌이 나면 최적의 상태다.

약간 녹색이면 숙성을 촉진하기 위해 실온에 보관하고 익으면 냉장고에 넣은 다음 가급적 빨리 먹는다.

맛과 식감이 놀랍고 맛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다른 과일과 함께 훌륭한 영양분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단을 위한 완벽한 식품이다.

식물 재배를 즐긴다면 타마릴로처럼 이국적이고 색다른 식물을 심어보자. 타마릴로는 관리가 쉬워서 얼마든지 집에서 키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