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수분을 채워 줄 9가지 과일
우리는 외모 관리에 있어 피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피부 관리와 화장품을 사는데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다. 하지만 사실 우리 피부와 몸에 수분을 채우기 위해 비싼 제품이 필요한건 아니다.
평소 집 냉장고에 있는 과일만 먹어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 글에서 어떤 과일을 먹으면 되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설명한다.
1. 레몬
- 레몬에는 칼슘, 비타민 C, 마그네슘이 풍부해 면역 체계의 기능을 개선시킨다. 또한 소화계와 순환계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 레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세포와 피부의 생기를 돋구며,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
물에 레몬 즙을 타서 마시면 된다!
2. 사과
사과는 샐러드, 스무디 등 여러 음식에 잘 어울린다.
사과가 우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사과를 먹으면 늘 우리가 꿈꿨던 부드러운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사과에는 말산과 타르타르산이 풍부해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 사과는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분을 몸에 효과적으로 공급해준다.
3. 오이
97%의 수분으로 이루어진 오이는 우리 몸에 천연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채소다.
- 오이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면서 수분을 공급해주는데, 이는 피부에 아주 이로운 변화들이다.
- 오이 껍질에 다량 함유된 규소는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피부, 손톱을 만들어준다.
오이를 자주 챙겨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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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리
체리의 색이 진한 이유는 영양소,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 체리가 함유하는 영양소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암을 예방하며 노화 과정을 느리게 만들어준다.
- 체리에는 비타민 A가 간에서 변형된 복합물인 베타카로틴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A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점막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5. 베리류 과일
모든 베리류 과일에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해준다.
- 베리류 과일의 항산화물질은 특히 눈과 분비샘에 좋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베리는 수분 공급에도 탁월하니 가공하지 말고 베리를 통째로 먹자. 아침에 씨리얼이나 요거트에 얹어 먹기도 좋다.
6. 파파야
파파야는 소화기관을 정화해주는 소중한 과일이다. 파파야 속에 있는 파파인이라는 효소는 장에 서식하는 건강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된다.
- 파파인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에 완벽하다. 이 효소는 잡티를 없애고 피부가 물을 제대로 머금을 수 있게 돕는다.
- 파파야에는 수분 함량이 높아 소화를 돕고 몸을 디톡스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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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박
수박은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디톡스를 위한 최고의 과일 중 하나다. 비타민 A, C와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해 몸을 가꾸면서 충분히 수분을 채워준다.
- 수박 2컵을 먹으면 수분 부족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40%까지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8. 자몽
아침에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좋아하는가? 자몽 주스를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 자몽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 비타민 C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에 좋아 피부를 젊고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제부터 오렌지 대신 자몽을 즐겨 먹어보자.
9. 코코넛
코코넛 워터는 수분 공급에 아주 좋다. 무기질(철분, 아연, 칼륨)과 비타민 A,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코코넛 워터를 스무디에 넣어 갈아 마시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