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많은 사람은 마당과 정원에서 자라는 일부 식물을 ‘잡초’로 생각하면서 뽑아 버렸다. 하지만 이들 중 여러 식물은 필수 영양분이 들어 있는 식용 식물이며, 먼 옛날에는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의외로 먹을 수 있는 식용 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 소개하는 식용 식물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허브만큼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식물인 것은 분명하다. 심지어 일부 식물은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리는 이국적인 풍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발견하면 뽑아 버리는 대신 자라게 두는 것이 좋다. 한번 맛을 보고 싶은가? 지금부터 다음과 같은 8가지의 식용 식물을 살펴보자.
의외로 먹을 수 있는 식용 식물 8가지
1. 야생 근대 (Beta vulgaris)
야생 근대는 다소 비옥하거나 완전히 비옥한 지역에서 모두 자랄 수 있다. 이 식물은 산업 지역의 경작되지 않은 땅이나 도로 옆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야생 근대는 재배된 품종의 근대보다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훨씬 높다.
- 화학 잔여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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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쐐기풀(Urtica dioica)
쐐기풀은 수많은 건강상 문제에 도움이 되는 특성이 있어, 자연 의학에서 사용되는 식물이다. 하지만 잎에 찔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식용 식물에서도 가끔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에 주의하자. 쐐기풀을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하면 찌르는 특성의 물질이 사라지고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예를 들어 데친 쐐기풀은 수프, 엔칠라다 또는 감자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3. 주니퍼베리(Juniperus communis)
주니퍼 또는 노간주나무는 바늘 모양의 잎과 라일락색의 열매가 있는 나무이다. 사람들은 이 열매를 진을 만드는 데 사용하곤 했지만, 오늘날까지 주니퍼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주니퍼베리는 스튜 또는 고기 요리의 양념이나 소스로 사용할 수 있다.
- 주니퍼베리를 모아 앞서 언급한 요리에 넣어 보자. 매우 매력적인 숲의 향이 느껴질 것이다.
4. 스위트 래터스(Reichardia picoides)
스위트 래터스는 양토가 있는 지형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부분은 꽃을 피우기 직전에 식물의 밑부분에 있는 잎이다.
- 이 잎은 샐러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 실제로 스위트 래터스는 잎만 먹어도 훌륭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훌륭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5. 백 구주냉이(Diplotaxis erucoides)
이 야생 식물은 포도나무와 올리브 나무에서 자라며 흰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주냉이는 양배추 및 브로콜리와 같은 과에 속하며 잎의 맛이 유사하다. 약간의 겨자 맛이 느껴지는 꽃을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 구주냉이 꽃을 으깬 뒤 약간의 오일을 추가하면 훌륭한 샐러드드레싱이 완성된다.
6. 덩굴별꽃(Silene vulgaris)
‘잡초’로 간주되는 덩굴별꽃은 완전히 잊혀진 식물이 아니다. 덩굴별꽃은 일부 스페인 레시피에서 여전히 사용된다. 이 식물은 경작지의 주변에서 자라며 제거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 제초제에 의해 제거되었다. 덩굴별꽃의 어린잎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공통점은 전혀 없지만 시금치와 다소 유사한 맛이 느껴진다.
- 덩굴별꽃은 오믈렛에 종종 사용되며,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잎이 많은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데쳐서 먹을 수도 있다.
7. 스위트 치커리(Chondrilla juncea)
이 식물은 일반적으로 건조한 지역이나 자주 경작되지 않는 과수원에서 자란다. 식물이 작을 때는 민들레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 자라고 나면 노란 꽃이 핀다.
- 스위트 치커리의 식용 부분은 잎이며,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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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향(Foeniculum vulgare)
야생 회향은 도로 옆에서 자라지만 재배된 품종도 있다. 회향은 작게 잘라서 먹어야 하는 섬유질이 많은 식물이다. 무순, 파스타 또는 콩류와 섞어서 먹을 수 있다.
- 회향의 아니스 향은 샐러드에 신선한 풍미를 선사한다.
- 주스에 넣어 먹으면 소화를 개선할 수 있다.
- 회향 씨는 특정 요리에 향을 더하는 데 완벽하다.
** 중요: 이러한 식용 식물을 섭취하기 전에 먼저 먹어도 되는 올바른 식물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요리법과 먹을 수 있는 부분도 알아야 한다. 화학 물질에 노출된 지역에서 자랐다면 먹지 않는 편이 좋다.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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