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 역류를 막는 7가지 천연 요법
위산 역류를 막는 7가지 천연 요법을 알아보자. 위산 역류는 매우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장과 갈비뼈 안의 식도와 목구멍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통증이 너무 심해 때로는 심장마비로 오해받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위산 역류가 위장에 위산이 너무 많아 생기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로 인해 위산을 줄이는 약을 처방받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위산 과다가 아닌 오히려 위산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 점을 기억한다면 PPI(Proton -pump inhibitors, 프로톤 펌프 억제제)가 이 문제를 악화시켜 위산 억제제를 먹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통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는 이 증상이 식도열공탈장이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약을 먹지 않고 위산 역류를 조절하고 싶다면 이 글에서 소개할 천연 요법을 시도해보자. 연구에 따르면 꽤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위산 역류를 가라앉힐 천연 요법을 알아보자!
사과식초
이미 언급했듯이 위산 역류는 위장에 위산의 양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이를 완화하려면 사과 식초 한 숟갈을 물에 타지 말고 먹어보자. 사과 식초가 위산의 양을 늘릴 것이다.
베이킹 소다
위산을 중화하는 성분으로 인해 베이킹 소다는 특히 위산 역류로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때 좋다. 베이킹 소다 1작은술을 물에 타서 마시기만 하면 된다. 자주 마시는 것을 추천하진 않는다. 타는 듯한 느낌이 심하게 들 때 가끔씩 마시면 효과가 좋다.
알로에 베라 주스
알로에 베라 주스에는 위장 염증을 줄여주는 성분이 있다. 이로 인해 위산 역류 발병 확률도 낮출 수 있다. 식전에 이 주스를 반 컵 정도 마시는 걸 추천한다. 너무 많이 마시면 설사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자.
생강 뿌리
생강 뿌리에는 위 질환을 보호하는 강력한 성분이 있어 위산을 막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한다. 2007년 연구에 따르면, 생강 뿌리는 궤양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PPI의 일종인 란소프로졸보다 8배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성분을 섭취하려면 생강 슬라이스 2~3개를 뜨거운 물에 넣어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20분 전마다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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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인
건강 보조 식품점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베타인 염산염 보조 식품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위산 역류로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완화하려면 정량에 따른 복용을 하고 점점 복용량을 줄이자. 꾸준히 복용하면 소화에도 좋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병원체를 치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 섭취량이 높으면 신체 기능이 좋아지고, 모든 종류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미생물 펩티드가 최소 200개 정도 생성된다. 비타민 D의 수치를 높이려면 햇빛을 많이 받거나 태닝 기계를 활용해보자. 비타민 D 보조제를 먹어도 되지만, 비타민 K2의 섭취량도 함께 늘려가야 한다는 점 잊지 말자.
글루타민
2009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한 위장의 손상은 소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 및 일부 과일과 채소에 있는 글루타민 아미노산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글루타민 보조제도 건강 보조 식품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른 팁
- 위산 역류를 억제하려면, 우선 몸의 균형을 찾고 위장 기관이 자연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와 질 좋은 음식을 가급적 유기농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 발효된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를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위장이 균형 잡힌 활동을 하게끔 도와주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박멸에도 도움이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건강칼럼에서는 위산 역류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궤양, 출혈, 식도 협착, 바렛식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