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7가지 신호

스트레스가 한계를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징후가 있다.

이 글에서는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7가지 신호를 알아본다. 현대적인 생활방식, 과도한 업무, 일상적인 문제들은 마치 스트레스가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이라고 믿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매일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는 그 영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심장병, 면역력 약화, 우울증을 증가시킨다는 점은 이미 증명되었다. 스트레스 증상 대부분은 태도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지만, 스트레스와 크게 연관된 몇 가지 신체적 영향들도 있다.

미국심리학협회(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는 심한 스트레스가 역사상 그 어느때 보다 세상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고 경고한다. 가장 우려되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지수가 한계를 벗어나기 시작한 순간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7가지 신호

1. 두드러기 및 발진

알러지가 없는데 갑자기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겼다면 심한 스트레스를 의심해보자. 이런 증상을 겪을 때, 몸은 면역력이 불균형 상태가 되는 경향이 있으며 히스타민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제때 처치하지 않으면 두드러기와 기타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이전에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던 것에 대해서도 피부가 반응하게 될 수 있다.

2. 지속적인 두통

두통과 편두통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경계와 뇌 혈관 기능을 방해하는 특정한 화학물질의 분비 때문이다.

이는 보통 근육에 영향을 미치며, 긴장성 두통을 야기한다.

3. 배탈

다양한 소화 장애는 지속적이거나 주기적인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은 위장관의 기능을 변화시키며, 독소 축적, 가스, 염증 등과 같은 증상을 야기한다.

어떤 경우에는 대장 수축 횟수도 증가시켜 경련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4. 지속되는 감기

심한 스트레스는 면역계를 방해해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균을 막는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감기, 입술 포진, 기타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어떤 약도 치유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

5. 여드름

피부 질환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유발된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다. 십대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가장 많이 나지만, 성인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드름이 날 수 있다.

이는 코르티솔이 다른 물질보다 많아지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촉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의 활동을 방해하고 피지 생성을 증가시킨다.

과다한 피지가 모공에 쌓이면 블랙헤드나 뾰루지가 나타날 수 있다.

6. 불면증

불면증과 편안한 숙면의 어려움은 정서 상태 및 낮에 하는 습관들과 아주 큰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통제를 벗어난 수준에 있는 사람은 근육통, 복잡한 생각들, 필요할 때 잠을 자는 능력 부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심각한 사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7. 피로 과다

피로나 극심한 피곤함은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정상적으로 생기는 반응이다. 이 증상들에는 우울증, 불안, 신경과민과 같은 기분 변화가 동반된다.

위에서 말한 신호들이 감지되는가? 최근 이런 증상들을 경험했다면 의사와 상담을 예약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