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우리 몸에 철분이나 아연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약하고 푸석해진다. 생선 기름과 맥주 효모는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공급해준다

작성 및 확인 제약 Lourdes Martínez.

마지막 업데이트: 15 10월, 2018

우리는 항상 머리카락의 빠짐과 건강한 머릿결을 신경 쓴다. 많은 사람의 머리카락은 점점 얇아지면서 빠지기 시작한다.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 유전자가 머리카락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다른 요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훌륭한 대안들을 소개한다.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1. 적절한 영양분

충분한 무기질과 영양분을 공급해준다면, 확실히 머리카락이 건강해질 수 있다. 만약 내가 철분 결핍이 있다면 머리카락도 푸석하고 잘 끊어질 것이며 결국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 아연 결핍일 때도 마찬가지다.

만약 우리 몸이 바이오틴이라고 하는 필수 영양분에 결핍되어 있다면 머리가 빠지고, 손톱이 잘 부서지며,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도대체 어디에서 바이오틴을 찾을 수 있을까? 아래를 잘 기억해두자:

• 소의 간: 지방이 적으니 걱정하지 말자. 하지만 머리카락의 건강에 꼭 필요한 비오틴,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머릿결을 위해서라면 먹을 가치가 있는 음식이다.
• 달걀
• 생선 기름
• 맥주 효모
• 딸기
• 현미
• 토마토
• 바나나
• 콩

머릿결의 건강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다른 요소는 시스테인이다. 이는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일종의 아미노산이다. 시스테인은 머리를 자라게 하고 머릿결이 탄탄해지도록 도와준다.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래의 음식을 먹으면 쉽게 시스테인 섭취가 가능하다:

• 달걀
• 칠면조
• 닭
• 브로콜리

2. 사과 사이다 식초 요법

아주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과 사이다 식초는 순환을 돕고, 두피를 자극하며 산소를 공급해준다. 물 반 컵에 식초 반 컵을 타서 분무기에 넣고 두피에 뿌려주고 마사지해주자. 젖은 머리에 뿌리는 것이 좋고, 5분간 마사지한 뒤 따뜻한 물로 헹구면 된다. 일주일에 2번 정도 해보자.

3. 쐐기풀 요법

기억해두면 좋을 방법이다. 쐐기풀은 고대부터 많은 경우에 의학의 재료로 쓰인 식물로, 모세혈관을 자극하고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많은 샴푸와 헤어팩에 쐐기풀이 원료로 쓰인다. 그러니, 쐐기풀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끓는 물 한 컵에 쐐기풀 잎 5개를 넣어서 우린 후 식길 기다린다. 식어서 따뜻해지면 젖은 머리카락을 20분간 담가보자.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면 머릿결이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다.

4. 알로에 요법

놀랐는가? 아마도 아니겠지! 매일매일 이 굉장한 알로에 베라의 효능이 발견되고 있다. 알로에를 두피에 발라주면,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해줘서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빨리 자란다. 알로에 젤이나 알로에 잎에서 즙을 짜서 준비한 뒤, 뜨거운 물 한 컵에 넣고 잘 섞어준다. 젖은 머리에 발라준 후 가볍게 마사지를 한다. 20분 뒤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평소처럼 샴푸를 해주면 된다. 일주일에 2번 정도 하면 머리카락이 건강해진다.

5. 코코넛 밀크와 당근 요법

이 두 재료는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데 아주 좋다. 코코넛 밀크와 당근에는 머리카락의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가 풍부하다. 코코넛 밀크를 구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테니, 중간 크기의 당근을 구하기만 하면 된다. 블렌더에 코코넛 밀크와 당근을 넣고 갈아준다. 밀크셰이크 제형이 될 때까지 갈아주면 아름다운 오렌지 색깔을 띤 헤어팩이 완성된다. 머리에 발라주면 머릿결이 촉촉해진다.

위에 소개한 여러 요법과 마찬가지로, 이 요법도 젖은 머리에 해야 한다. 조금씩 발라주면서 천천히 20분 정도 마사지해 준다. 촉촉함을 유지하려면 헤어팩을 쓰자. 그 후 따뜻한 물로 헹구고 평상시처럼 씻으면 된다. 아주 쉽지만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요법도 일주일에 2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 기사가 여러분의 머릿결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탈모를 방지할 수 있는 이 방법들을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