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세안하는 방법 5가지

세안은 단순히 물과 비누로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만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각질 제거, 활력 공급을 비롯한 기초 관리가 중요하다. 잘 적어두자!

올바르게 세안하는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다. 물론 비싼 제품이 좋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기초 관리법이 몇 가지 있다.

피부에 점점 쌓이는 노폐물은 언뜻 보아서는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땀, 오염된 공기에 노출, 먼지 등 많은 요인이 피부를 망가뜨린다. 

다행히도 스파나 관리를 받으러 갈 필요 없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접근성 좋은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5가지 세안법을 당장 피부 관리 루틴에 추가해 보자.

세안이 왜 중요할까?

미용적인 측면 이상으로, 올바르게 세안하는 습관은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노폐물이 점점 쌓이는데, 이는 피부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유분과 먼지가 쌓이면 여드름과 같은 문제를 유발한다.

한편, 노폐물은 박테리아 증식에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여 더 큰 관리가 필요한 감염으로 번질 수 있다. 이래도 매일 세안해야 할 이유가 더 필요한가? 이밖에도 세안에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때 이른 노화의 증상을 방지한다.
• 과도한 유분 생성을 줄인다.
• 각질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 조직을 재생하고 산소를 공급한다.
•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한다.
• 더 부드럽고 젊은 피부를 선사한다.

올바르게 세안하는 방법

올바른 세안을 위해서는 특별한 제품이 필요 없다는 점을 알아야겠다. 이런 제품이 피부의 불순물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들 하지만, 전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많은 제품에 피부 pH 수치를 변화시키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으며 피부 조직의 탄력과 수분을 유지하는 자연적인 유분을 제거한다. 따라서 올바르게 세안을 하려면 기초 관리로 충분하고,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1. 중성 클렌저를 사용한다

일반 비누 사용이 피부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몇몇 연구를 통해 증명된바 있다. 비누의 성분이 피부의 자연적인 유분과 좋은 박테리아를 제거함으로써 pH 환경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편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천연 재료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천연 클렌저는 향이 첨가된 제품보다 훨씬 더 순한 데다가, 피부의 약산성을 유지한다. 세안 끝에는 찬물로 씻어내는 것을 잊지 말자.

2. 각질 제거제를 사용한다

최근 몇 년간 각질 제거제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각질 제거를 미용 루틴에 추가하게 되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각질 제거제는 불순물을 제거하며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최고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알갱이가 들어 있는 질감은 비누로는 제거되지 않는 노폐물을 벗겨낸다. 게다가 수렴 성분이 있어 유분이 과하게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여드름과 블랙헤드 제거에 필수적이다.

시중에 파는 각질 제거제가 집에 없다? 그렇다면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자. 굵은 설탕이나 커피처럼 알갱이가 있는 재료를 코코넛 오일이나 벌꿀같이 수분을 함유하는 재료와 섞으면 된다. 걸쭉해진 각질제거제를 얼굴에 부드러운 원을 그리며 펴 바르고 3~5분 후 씻어낸다.

3. 오일 클렌저를 사용한다

오일 클렌저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오일 성분이 먼지를 잡아주고 피부 표면에 남아 있는 각질을 벗겨낸다. 또한, 피부 pH와 자연적 유분막을 망가뜨리지 않는다.

실제로 시중에 파는 메이크업 리무버에는 몇 가지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눈, 속눈썹, 눈 주위 같은 부위에 남아 있는 화장 잔여물을 지우는 데 적합한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천연 오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천연 오일을 사용하고 싶다면 올리브유, 아몬드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게 좋다. 포도씨유, 아보카도 오일, 아르간 오일도 좋다.

4.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

클렌징 워터는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한 제품이다. 먼지와 유분 찌꺼기를 닦아낸 후 물로 씻으면 되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다.

토닉 워터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규칙적으로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면 모공을 좁히고, 조직에 활력을 공급하는 등 세안을 보충한다. 그렇다면 피부가 건조해지지는 않을까? 답은 아니오이다. 알코올, 파라벤 및 피부를 공격할 수 있는 물질은 들어 있지 않다.

5. 규칙적으로 팩을 한다

팩 사용은 여전히 인기 있는 세안법이다. 시중에 파는 팩이든 천연 팩이든, 팩 사용은 먼지 입자와 모공에 쌓인 유분 제거를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개선한다.

결론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초 제품들로 피부 깊숙이까지 클렌징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먼지, 화장품, 유분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