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한 5가지 팁
머리의 기장과 굵기에 관계없이, 윤기 나는 머릿결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보인다. 윤기 나고 부드러운 머릿결은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모습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일 머리 빗기
자기 전에 머리를 빗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따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 습관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머리를 계속 빗으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생성된 유분이 퍼지면서 뿌리부터 끝까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피에 좋고 사용감이 좋은 강모로 된 빗을 사용해야 한다.
모근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머리를 빗은 뒤, 목 뒤쪽에서부터 위로 동일하게 한 번 더 빗어주면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다.
하루에 2분 정도만 머리를 빗어도 충분하다. 곧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는 건강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꾸는 데 필수적이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깊숙하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또한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살짝 누르면서 작은 원을 그린다. 이마부터 시작해서 머리와 목 뒷부분까지 마사지를 해 보자.
하루 중 언제라도 머리에 압박감이 느껴지면 이렇게 두피 마사지를 해 보자. 아니면 평소에 빗질을 할 때 같이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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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을 활용해 보자
- 단기적인 효과만 있는 화학 성분이 들어간 샴푸 및 컨디셔너와 달리, 식물성 오일은 자연적으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 문제는 식물성 오일의 높은 지방 성분 때문에, 머리에 기름기가 생기거나 부스스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 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코코넛 오일이다. 코코넛 오일은 기름기가 있지만 쉽게 흡수되며, 자연적으로 피지 생성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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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감기 전이나 감은 뒤에 코코넛 오일을 모발 끝부분에만 도포하자. 또한 소량만 사용해야 한다.
- 코코넛 오일을 도포한 뒤에는 오일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빗질을 하자.
식초 컨디셔너
식초를 컨디셔너로 사용하는 것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식초는 윤기와 영양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화학 제품의 영향을 받는 천연 pH의 수치를 조절하는 데 또한 도움이 된다.
사과 식초와 물을 1:3 비율로 섞은 뒤, 모발에 도포하고 1분간 기다렸다가 헹궈내자.
식초의 냄새는 머리를 감으면서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혼합물에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첨가해 보자.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자
윤기 나는 머릿결은 충분한 영양분 섭취의 결과물이다. 지방은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꾸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피부와 머릿결을 위해 영양가 있는 좋은 지방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양가 있는 좋은 지방은 다음과 같다.
- 냉압착 식물성 오일: 올리브, 코코넛, 참깨, 아마씨, 밀배아, 해바라기 등
- 견과류
- 씨앗류
- 아보카도
- 달걀노른자
- 생선
- 플레인 요거트
하루 종일 물을 많이 마시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말자. 건강한 머릿결은 건강한 신장과도 관련되어 있으며, 물을 마시면 속에서부터 머릿결을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