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가려움증의 5가지 원인

· 6월 29, 2017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는 증상은 아닐 수 있지만,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글에서는 질 가려움증의 5가지 원인을 소개한다. 질 가려움증은 여성이 겪을 수 있는 흔한 여성 질환이다.  며칠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지만, 질 가려움증과 함께 동반되는 자극과 민감성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아주 흔한 질환이라고는 하지만 적절한 방법으로 최대한 빨리 치료하도록 하자.

혼자 판단하기 전에, 꼭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증상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길 바란다.

질 가려움증의 5가지 원인

1.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질염은 질 부위에 산도(pH level) 또는 질내 균이 변화할 때 발달한다.

일반적으로 산도는 보통 산성으로서 4.7 이하가 평균이다. 산도가 불안정하면 젖산균 또는 유산균 수치가 떨어져 미생물이 창궐한다.

특정 위생용품 사용, 너무 꽉 조이는 옷 착용, 심지어 영양 실조로 인해 이러한 변화가 유발된다. 곰팡이는 질 부위와 같이 매우 습한 환경에서 아주 쉽게 자라며, 이는 악취와 간지럼증으로 이어진다.

질내 산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플레인 요거트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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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음부 자극

외음부에 염증이 생기는 외음염은 질 부위를 너무 자주 씻거나 자극적인 화학물이 포함된 비누를 사용해서 생긴다. 외음부의 피부는 너무 연약하고 변화에 민감하므로 여성 위생 제품이 피부를 자극하면 산도 수치가 변한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을 한 후 땀에 젖은 옷을 바로 갈아입지 않는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가려움증과 자극을 완화하려면, 중성 비누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과식초를 푼 물로 외음부를 헹궈도 좋다. 

3. 자극적인 제모

몸을 제모하는 방법들은 많지만, 특히 질 주변 부위의 제모를 할 때 적절한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은 외음부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큰 자극이 된다.

제모 크림도 자극과 인그로운 헤어, 간지럼증을 유발하지만 비키니 제모용으로 나온 제모 크림은 비교적 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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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감염증(STD)

많은 사람들은 성병으로 진단받는 것을 무서워하지만, 질 가려움증이 성병의 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게 좋다. 질 가려움증이 성병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우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도록 하자.

대부분의 성병은 초기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통증과 악취 분비물이 나타난다.

하지만 간지럼증 특히 빨간 반점과 자극, 짙은 분비물이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경계해야 한다는 신호다.

5. 피부 상태

건선이나 습진 등의 피부 질환도 질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 이 질환들은 계속되는 질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만약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면, 산부인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질의 산도를 복구하는 치료를 받도록 하자. 아주 약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순한 수분 크림을 국소 부위에 바르면 외음부의 건선을 완화할 수 있다.

질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산부인과 의사가 처방한 치료법을 따르면서, 위생 습관을 개선하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입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