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유용한 5가지 약초를 먹는 법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치사율이 높은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인해 심장병, 신부전, 괴사, 실명,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소개한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만성 질환으로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우리 몸이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질환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액에 당분이 너무 많아져서 위험한 부작용이 따른다.
당뇨병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유형 1: 췌장에서 인슐린을 합성하지 않는 경우
- 유형 2: 체내에서 인슐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임신성: 임신 중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당뇨병의 증상
- 흐려진 시야
- 심한 갈증
- 피로
- 잦은 소변
- 허기짐
- 체중 감소
당뇨병 치료
현재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약이나 식습관, 운동으로 관리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당뇨병에 좋은 약초
당뇨병에 좋은 약초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다른 약과 상호작용을 하는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1. 코팔치
코팔치의 원산지는 멕시코와 콜롬비아이며 코팔치 나무껍질은 저혈당 및 해열제 효과가 탁월하다.
코팔치 껍질에는 가수분해로 포도당을 생성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췌장 분비 기능을 향상하고 탄수화물 대사를 개선하여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에 좋은 코팔치는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며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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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팔치는 쓴맛이 좀 나지만 다음 같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재료
- 물 1컵(200mL)
- 코팔치 1테이블스푼(20g)
먹는 방법
- 물에 코팔치를 넣고 시원한 곳에 둔다.
- 하룻밤 그대로 둔다.
- 물만 따라내어 공복 상태에서 마신다.
2. 당살초
당살초는 주로 아시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인도 남부의 열대 지방에서 잘 자라는데 당살초 잎은 혈당을 낮추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이뇨, 항염증, 해독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와 관절염이 있을 때도 사용된다.
당살초를 먹으면 단것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줄어든다. 포도당 분자 역할을 해서 설탕 흡수를 막기 때문에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좋다. 당살초를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당살초 잎 1테이블스푼(15g)
- 물 1컵(200mL)
먹는 방법
- 냄비에 물을 부어 끓인다.
- 당살초 잎을 넣고 10분간 끓인다.
- 불을 끄고 식힌다.
- 하루에 1~2잔 마신다.
3.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칼립투스 잎과 열매는 포도당 수치와 열을 낮추고 거담제, 방부제, 항염증제 역할도 한다.
유칼립투스의 효능은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며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유칼립투스잎(30g)
- 물 1컵(200mL)
먹는 방법
- 물을 끓인다.
- 씻은 유칼립투스 잎을 넣는다.
- 10분간 끓여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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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피
계피는 달아서 당뇨병에 안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약초다. 인도가 원산지인 계피는 소화에 좋고 가스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흥분제와 소독제 역할도 한다.
계피는 인슐린 수용체를 자극해 혈당 수치를 안정화한다.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 계피 2개
- 물(200mL)
먹는 방법
- 물을 끓인다.
- 계피를 넣는다.
- 10분간 끓여서 마신다.
5. 스테비아
스테비아의 원산지는 브라질과 파라과이다. 스테비아 잎은 혈당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이뇨, 항균, 항진균 효과도 있다. 설탕보다 50배 더 달지만 탄수화물은 하나도 함유되어 있지 않다.
원래 췌장에서 발견되는 베타 세포가 함유되어 있으며 인슐린을 생성하여 포도당 수치를 낮춘다. 마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재료
- 스테비아잎(15g)
- 물(125mL)
먹는 방법
- 물을 끓인다.
- 스테비아잎을 넣는다.
- 10분간 끓인다.
- 하루에 한 잔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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