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관리하는 4가지 비법
집에 있는 매트리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때때로 현대적인 삶의 기본 요소를 가볍게 넘기는 성향이 있는데 침대는 사람들이 매일 7시간~9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침대의 경도나 위생 상태 등은 좋은 휴식의 기본이다. 또한 척추 건강 및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번 글에서는 매트리스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비법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작은 변화가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4가지 비법
1. 환기
‘아침에 침대를 정리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자칫 오해하기 십상이다. 이 말은 침구 정리보다 환기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 진드기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일어나서 침실을 환기하지 않으면 계속 따뜻하고 습한 상태가 유지되어 진드기가 번식하기 쉽다.
- 일어나서 1~2시간 후에 침대를 정리해도 좋다.
- 가능하면 침구를 아예 벗기고 창문을 열어서 매트리스에 공기가 통하게 한다.
- 실내 환기는 매우 중요하다. 환기를 통해 진드기 번식을 막으면서 침구류를 관리할 수 있다.
진드기들을 다 없앴다고 해도 껍데기는 아직 매트리스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미세한 껍데기 조각들이 매트리스에 남아있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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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트리스 살균도 반드시 실천해야만 한다.
2. 매트리스를 살균하는 베이킹소다
매일 매트리스를 매일 환기하는 것이 위생적이라면 매트리스 커버를 한동안 벗겨놔야 한다.
건강한 매트리스를 유지하는 두 번째 핵심은 청소다.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고 손쉬운 청소법은 다음과 같다.
필요한 것
- 진공청소기
- 베이킹소다 1/2 컵(100g)
- 차나무 오일 5방울
청소 방법
매트리스 청소는 간단하게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침구류를 벗겨서 매트리스를 창문 옆에 세운다.
- 차나무 오일과 베이킹소다를 섞은 혼합물을 매트리스에 뿌려서 살균한다.
- 더 필요하다면 같은 분량으로 한 컵 더 만든다.
매트리스를 약 2시간 동안 환기시키고 매트리스 양면을 모두 살균한다. 차나무 오일과 베이킹소다 혼합물은 향기도 좋고 몸에도 해롭지 않다. 살균이 끝나면 매트리스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더 읽어보기: 베이킹소다의 다양한 활용법
3. 주기적으로 매트리스 뒤집기
이미 알고 있겠지만 매트리스를 뒤집으면 변형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매트리스를 매주 뒤집는다.
- 매트리스 돌리기도 기억하자. 매트리스를 돌려서 발을 두던 쪽을 머리 쪽으로 오게 한다.
침대의 용도는 앉는 것이 아니다. 침대에 앉아서 컴퓨터나 책을 읽기도 하는데 이런 활동은 매트리스를 변형하게 한다.
4. 좋은 시트로 매트리스 보호하기
매트리스는 휴식의 기본이므로 침대 시트로 매트리스를 덮어서 깨끗이 관리한다.
- 시트는 매트리스에 땀과 같은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막아준다.
- 옷을 세탁하듯이 시트도 세탁할 수 있다.
- 통풍 및 흡수 기능이 뛰어나며 세탁이 쉬운 순면 시트가 좋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비법을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매트리스 관리는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깨끗한 매트리스에서 숙면을 취하는 일은 심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허리 건강이나 알레르기가 문제라면 매트리스를 관리하는 비법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