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버거를 만드는 패티 레시피
채식버거는 의학적, 도덕적 이유로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이다. 채소로 패티를 만들어 먹으면 채소를 더 많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채식버거를 만드는 패티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한다. 꼭 한번 만들어 보자!
채식버거를 만드는 패티 레시피
요즘은 채식버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맛있고 고기로 만든 햄버거에 비해 칼로리도 낮기 때문이다. 레시피가 다양해서 매번 다른 레시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음에서 2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더 읽어보 : 체중 감소를 위한 이상적인 채식 요리법
1. 퀴노아 패티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B, C, E), 필수 무기질(철분, 칼슘)이 풍부하다. 퀴노아로 패티를 만드는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그리고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쉽게 먹일 수 있는 요리가 된다.
필요한 재료
- 퀴노아 200g
- 당근 100g
- 귀리 가루 70g
- 식물성 우유 30ml
- 양파 1개
- 리크 1개
- 마늘
- 빵가루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파슬리, 타임, 오레가노
- 소금과 후추
만드는 방법
- 물에 퀴노아를 씻은 후 20분 정도 삶는다.
- 20분 삶은 퀴노아는 물기를 빼서 따로 보관한다.
- 양파, 마늘, 리크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 믹서기에 야채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일 때까지 간다.
- 식물성 우유, 삶은 퀴노아, 귀리, 소금, 향신료를 넣고 잘 섞는다.
- 그다음,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 간다. 당근을 식물성 우유, 퀴노아 등을 섞은 것에 넣고 다시 잘 섞는다.
- 빵가루를 넣어 적당한 농도의 질감을 만든다.
- 냉장고에 몇 시간 넣어둔다. 반죽의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 패티는 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오븐으로 구워도 된다.
- 후라이팬으로 구우려면 팬을 예열하고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두른 후 패티를 굽는다. 구운 후에는 크리넥스로 기름기를 제거한다.
- 오븐으로 굽는 경우에는 베이킹 트레이에 패티를 올려두고 180 °C에서 앞뒷면을 각각 10분씩 굽는다.
- 이제 완성이다!
더 읽어보기: 건강한 참치 필레 버거 레시피
2. 비건 라이스 패티
이 패티는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패티이다. 장볼 시간이 없어 장을 보지 못했거나 어떤 요리를 해야할지 몰라 난감할 때 이 패티를 만들어보자. 먹을게 없어 가공식품을 먹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
- 현미 80g
- 당근 100g
- 마늘 2쪽
- 양파 1개
- 피망 1개
- 옥수수 가루
- 빵가루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소금과 후추
만드는 방법
- 양파, 당근, 마늘 껍질을 벗기고 자른다. 팬을 예열한 후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 당근, 마늘을 15분 정도 볶는다.
-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진 피망과 삶은 현미 쌀(밥)을 넣는다. 모든 재료를 잘 섞는다.
- 반죽을 여러 등분으로 나눠 패티를 하나씩 만든다. 패티 겉에 빵가루나 옥수수 가루를 뭍힌다.
- 빵가루나 옥수수 가루를 뭍힌 패티는 후라이 팬으로 굽는 것을 추천한다.
- 팬에 오일을 많이 두르고 패티를 하나씩 굽는다.
- 트레이에 크리넥스를 깔고, 구운 패티를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 맛있게 먹는다!
이 글에서 소개한 채식 패티와 여러 가지 곡물이나 통곡물 빵과 토마토, 비건 마요네즈, 페스토 소스, 머스타드 소스, 비건 치즈, 버섯 등으로 햄버거를 만들면 된다.
빵을 먹기 싫다면 루콜라, 토마토, 머스타트, 비네그레트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점심으로 먹기도 좋고 저녁 식사로 먹기에도 좋다. 크림 채소(호박이나 시금치)를 만들어 곁들여 먹고,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면 근사한 한 끼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식사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