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 12가지
맥주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여름의 덥고 후덥지근한 날, 차가운 맥주보다 더 맛있는 음료는 없을 것이다. 맥주는 대개 파티, 축하, 친구들과의 모임 외에도, 다양한 좋은 시간들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시원한 맛 외에도, 적당량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 전문가들은 보통 맥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맥주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만큼 실컷 마시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2잔 정도의 맥주는 몸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맥주 1잔은 대략 220 칼로리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많이 마시면 안 좋은 이유를 바로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늘은 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 12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불면증 저하
맥주에는 니코틴산과 락토플라빈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들은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한다. 맥주를 마신 뒤 갑자기 졸린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발 근육 이완
길고 힘든 하루가 지나면 발이 피곤하고 부어 보일 수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맥주 한 사발에 발을 담그고 있어보자. 맥주의 거품이 발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줄 것이다.
스트레스 감소
마요 클리닉의 보고서에 따르면, 적당량의 맥주 섭취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여성에게 권장되는 최대 일일 섭취량은 236 ml이며, 남성의 경우에는 473 ml이다.
건강한 피부
맥주에는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있어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며,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이미 맥주가 피부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유럽식 스파에서 맥주를 사용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갱년기
높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칼시토닌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는 갱년기에 동반되는 뼈 손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맥주는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조기 노화를 예방하는 데 좋다.
심장 보호
맥주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심장 마비의 위험을 40-60%가량 낮출 수 있다. 맥주 효모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근 경색과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며,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기억력 개선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주의 규소 함량이 인지 문제와 기억력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확률이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장 보호
하루에 맥주를 1-2잔 정도 마시는 것은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핀란드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맥주 한 잔을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신장 결석이 발병할 확률이 40%나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홉과 관련된 이점이 있어, 뼈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참고 글 : 신장 결석이 있으면 나타나는 8가지 증상
소화 기능 개선
맥주에는 자연적인 완하제로 작용하는 다량의 섬유질이 있다. 섬유질이 들어간 다른 음료와는 다르게, 맥주는 건강한 장 움직임을 촉진하고, 변비나 설사 같은 위장과 소장 문제를 예방한다.
높은 비타민 B 함량
맥주는 비타민 B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특히 흑맥주에는 비타민 B3, B6, B9 (엽산)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3은 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비타민 B6는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엽산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 건강 개선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된 여러 가지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맥주를 마시는 것이 백내장의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 효능은 특히 당뇨병 환자들과 관련이 있다. 당뇨 환자들에게 백내장이 발병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감기약
감기에 걸렸을 때 따뜻한 맥주를 마시면 감기 증상을 억제하고 빠르게 회복을 할 수 있다. 뜨거운 보리는 혈액 순환과 호흡을 자극하고, 근육통을 줄이며, 면역계를 강화한다.
어떻게 마셔야 할까?
따뜻한 물통에 맥주 한 병을 넣고 데운 뒤, 꿀 4숟갈을 섞어서 마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