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피해야 할 11가지 습관
아기를 갖고 싶다면 우선 건강을 위해 생활 습관을 재점검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임신 중에 피해야 할 습관을 소개한다. 잘 읽고 새겨 두자!
임신 중에 피해야 할 습관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특별히 신경을 쓰는게 좋다.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의사에게 아마 설명을 들었을 것이다. 이 글을 읽어보며, 의사의 조언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1. 흡연
임신을 했다는 것을 확인하면 가장 먼저 듣는 이야기가 “담배를 끊으라”는 것이다. 스페인 소아과 학회에 따르면 임신 중 흡연은 아기 성장 및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담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주요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저출산
- 조기 출산을 할 위험이 커짐
- 얼굴, 사지, 신장 또는 심장에 기형이 생길 위험 증가
- 폐 기능 감소
- 즉사의 위험 증가
더 읽어보기 : 금연에 도움이 되는 15가지 심리 훈련
2. 음주
술은 금단 증후군을 유발하고, 아기의 성장 및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다.
임신 중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친구들과 만나 술을 자주 마셨다면 이제 술 대신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위험하다고 설명한다. 알코올이 혈류를 통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태아에게 정말 위험한 성분이다.
태아에게 반복적으로 알코올이 전해지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신체적, 인지적 및 정신적 발달 문제를 포함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
-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게 되거나 성장 지연
- 뇌 기능 장애
- 얼굴 이상
3. 회 섭취
임신 중에 생선회나 초밥을 먹으면 태아에게 위험이 생길 수 있다. 회를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식중독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있는지?
회를 먹는 것에 대해서 의사에게 물어보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자. 아니사키스로 인해 중병에 걸리면, 태아의 건강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도 위험해질 수 있다.
4. 불충분한 물 섭취
의사들은 적어도 하루에 6 –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설명하지만, 사실 그만큼 마시지 않는 날이 많다. 하지만 임신 중에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피곤함, 경련, 변비 및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태아에게는 다음과 같은 더 위험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양수 문제
- 조기 출산을 할 위험이 증가함
-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는 태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5. 스트레스
현대인들은 하루에 수천 가지 일을 하면서 산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임산부를 위한 요가 수업이나 수영 수업에 참여하고, 휴식하도록 하자.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는 임산부의 아기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등의 신체적 또는 정신적 질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육회와 소시지
톡소플라스마증과 살모넬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육회뿐만 아니라 덜 익힌 고기(카르파초 뿐만 아니라 햄도)로도 전염될 수 있다.
톡소플라스마증이나 살모넬라증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태아에게 선천적인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7. 날달걀 먹기
완전히 익히지 않은 달걀을 먹으면 살모넬라증에 걸릴 수 있다. 이 질환은 유산을 일으킬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감염이다. 마요네즈 등 날달걀로 만드는 다른 음식도 조심하는 게 좋다.
더 읽어보기 :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달걀을 넣은 샐러드 3종류
8. 저온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
임신 중에는 저온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도 피해야 한다. 저온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에는 박테리아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이 박테리아로 인해 유산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선회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9. 불균형 식단
영양분을 골고루 잘 섭취하면 태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도 많이 찌지 않게 된다.
지방과 설탕을 기본으로 한 식단은 영양가가 없다. 사실 이런 식단은 임신을 하지 않았을 때도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 임신 중에 살이 너무 많이 찌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 지방과 빈 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한다.
살이 너무 많이 찌면 고혈압, 자간전증 및 임신당뇨가 생길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영양가 있는 식사로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10. 커피 과다 섭취
미국 산부인과 산부인과 학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는 하루에 200 mg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조기 출산이나 유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다른 연구는 200 mg 이상 섭취하면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한다.
11. 비행기 탑승
임신을 했을 때 비행기를 꼭 타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 타기 전에 항상 의사와 상담해보는게 좋다. 전문가들은 임신 첫 3개월과 마지막 2개월 동안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게 좋다고 말한다.
비행기 안에서는 문제가 생겨도 바로 대처할 수가 없다. 따라서 비행기 표를 구입하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보도록 하자!
이 글에서 소개한 것 외에도 임신 중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조심해야할 점들이 많다. 술이나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담배를 피고 싶을 때 등 유혹이 생길 때에는 몇 달 후에 내 품에 안을 아기를 떠올려보자.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Organización Mundial de la Salud staff. (n.d). El costo que conlleva beber alcohol durante el embarazo. OMS. https://www.who.int/bulletin/volumes/95/5/17-030517/es/
- The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2010). Moderate Caffeine Consumption During Pregnancy. https://www.acog.org/Clinical-Guidance-and-Publications/Committee-Opinions/Committee-on-Obstetric-Practice/Moderate-Caffeine-Consumption-During-Pregnancy
- NCBI. (2008). Maternal caffeine consumption during pregnancy and the risk of miscarriage: a prospective cohort study. https://www.ncbi.nlm.nih.gov/pubmed/18221932
- Asociación Española de Pediatría staff. (n.d.). Consumo de tabaco en el embarazo. APED. https://enfamilia.aeped.es/noticias/consumo-tabaco-en-embarazo
- Montoya Salas, K. (2011). Síndrome alcohólico fetal. Medicina Legal de Costa Rica, 28(2), 51-55. https://www.scielo.sa.cr/scielo.php?pid=S1409-00152011000200006&script=sci_arttext
- Figueroa-Damián, R., Beltrán-Montoya, J., Espino, S., Reyes, E., & Segura-Cervantes, E. (2013). Consumo de agua en el embarazo y la lactancia. Acta Pediátrica de México, 34(2), 102-108. https://www.medigraphic.com/pdfs/actpedmex/apm-2013/apm132k.pdf
- Pinto-Dussán, M. C., Aguilar-Mejía, O. M., & Gómez-Rojas, J. D. (2010). Estrés psicológico materno como posible factor de riesgo prenatal para el desarrollo de dificultades cognoscitivas: caracterización neuropsicológica de una muestra colombiana. Universitas Psychologica, 9(3), 749-759. https://www.redalyc.org/pdf/647/6471683601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