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울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 4월 15, 2019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임신 중에 엄마가 하는 모든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에 우는 것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인 여성들은 외부 요인에 정말 민감하다. 임신 중에는 습관적으로 울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산모의 모든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산모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수 있다. 오늘은 임신 중에 울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잘 안 믿길 수도 있겠지만, 우는 것은 사실 건강에 좋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웰빙의 느낌이 생기며 독소도 배출된다. 울고 나면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생기고, 기분도 한결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임신 중에 울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늕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임신 중에 왜 그토록 자주 눈물이 나는 걸까?

임신 중에 눈물이 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보려고 한다.

만성 피로

입덧, 호르몬 변화, 배가 불러오는 것, 잠을 잘 못자서 임산부는 늘 피곤하다.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을 만큼 피곤해서 울고 싶어지는 것이다.

임신 중에 우는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호르몬 변화

임신 중에는 호르몬에 변화가 생긴다. 호르몬 변화는 임신 6주와 10주, 출산 직전에 더 두드러진다. 호르몬 변화가 뇌의 화학 작용에 영향을 미쳐 기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불안과 두려움

아기가 직면할 어려움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아기가 유산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산모는 아무도 없을 듯하다.

또 산모는 살이 찌고 손발이 붓는데, 이로 인해 불안해지기도 한다. 남편이 더 이상 여성으로 보지 않으면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생길 수도 있다. 산모의 신체적인 변화는 태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뜻하지만, 산모에게는 고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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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문제

임신을 하면 삶이 180도로 변한다. 임신은 결코 쉽지 않은 삶이 시작되는 것을 뜻하며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결정을 해야할 것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기분 변화도 심해지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면 복잡한 감정이 될 수 밖에 없다.

임신은 축복이지만 그 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도 울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임신 중에 울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금까지 설명한 이유로 산모가 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해서 울거나 기분 안 좋은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태아 성장에 해롭다.

임신 중에 우는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태아의 뇌 발달

산모의 우울증은 태아의 신경 내분비 계통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 내분비 계통은 기분, 감정,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있고, 태아에게 정신 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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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 또는 유산

불안해서 울면 혈류가 감소된다. 그러면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호흡 문제가 생기거나 태아의 체중이 정상 범위보다 적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조산이나 유산이 될 수도 있다.

아기의 성격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울면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고, 태반은 이로 인한 영향을 받는다. 태반은 코르티솔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태아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아이에게 과잉 행동, 주의력 결핍 장애 등의 정신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느린 성장

산모가 슬퍼서 울거나 계속 슬퍼하면 태아가 느리게 성장한다. 아기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에도 엄마의 기분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울지 않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운동을 하고 충분히 휴식하며 건강한 음식으로 식사하면 살면서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와 슬픔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산부 요가 수업에 참여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도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 중에 우는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너무 바쁘게 생활하지 말자. 책임져야 할 일이 많으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에는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최대한 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이나 가족들, 친구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가까운 사람들이 산모인 우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임산부 수업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고,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할 수도 있다.

결론

임신은 축복이다. 사랑과 행복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산모와 아기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와 아기에게 좋은 것만 하려고 노력하자. 중요하지 않은 사람, 별것 아닌 일이 아기와 우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도록 두지 말자.

그리고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보았는데도 눈물이 계속 난다면 상담을 받아보자. 심리 치료사나 상담가가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안내해줄 것이다.

Caring for Kids. (2017).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nd mothers: How it affects you and your child. Retrieved from https://www.caringforkids.cps.ca/handouts/depression_in_pregnant_women_and_m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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